‘모두가 주목해!’ 올 상반기를 빛낸 신인 걸그룹 TOP5 - ②
‘모두가 주목해!’ 올 상반기를 빛낸 신인 걸그룹 TOP5 - ②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5.13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JYP · 위에화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JYP · 위에화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년 상반기, 가요계가 그녀들로 반짝 빛났다. 올해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에 이어 반드시 뜬다 떠의 주역 신인 걸그룹 5팀을 소개한다.

 

 

 

 

1. 체리블렛 (Cherry Bullet)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AOA(에이오에이)에 이어 FNC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두 번째 걸그룹이다. 10명의 멤버로 구성된 체리블렛은(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 지난 121일 데뷔 싱글앨범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으로 가요계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체리블렛은 다양한 게임 맵과 퀘스트를 가진 하나의 운영체제(OS)라는 콘셉트로 독특하고 개성강한 세계관으로 대중들을 만났다. 8비트 픽셀로 표현한 앨범자켓과 데뷔곡 큐앤에이(Q&A)’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멤버들의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오는 22일에는 체리블렛의 두 번째 싱글앨범 <러브 어드벤처(LOVE ADVENTURE)>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콘셉트 역시 ‘AR게임을 주제로 하여 이들만의 통통 튀는 매력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2. 있지 (ITZY)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장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또 한 번 일을 냈다. 원더걸스, 미스에이, 트와이스에 이은 차세대 걸그룹 있지는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데뷔와 동시에 괴물신인의 위력을 보여줬다. 지난 212일 미니 앨범 <잇츠 디퍼런트(IT'z Different)>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신인답지 않은 화력을 보였으며 이들의 인기가 심상치 않음을 예고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예상처럼 거센 바람이었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걸그룹 기준 최단시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으며 9관왕을 달성하는 기록까지 썼다. 예능클립 영상 및 안무영상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있지의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현재는 다음 앨범을 준비를 위한 공백 기간에 들어갔으며, 오는 7월 또 한 번의 뜨거운 컴백을 앞두고 있다.

 

 

3. 에버글로우 (EVERGLOW)

사진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요계 강력한 여섯 개의 빛이 떨어졌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걸그룹 에버글로우는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 6명의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318일 첫 미니앨범<얼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으로 데뷔를 알렸다.

사진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스타포커스 DB

에버글로우는 <프로듀스48>에서 독보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왕이런과 김시현이 포함되어 데뷔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강력한 인상을 남긴 타이틀곡 봉봉쇼콜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6일 미니 팬미팅과 팬들을 위한 스페셜 사진전으로 끝으로 1집 공식 활동을 마쳤다. 현재는 다음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 들어갔으며,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하여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궁금해지게 했다.

 

 

4. 핫플레이스 (HOT PLACE)

사진 =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흥겨운 복고의 매력으로 걸그룹 핫플레이스(제제, 한빛, 시현, 태리)가 뜨거운 데뷔를 알렸다. 지난 329일 데뷔 미니앨범 <핫플레이스(HOT PLACE)>로 가요계 힘찬 첫발을 내딛은 핫플레이스는 치어리더, 배우 등의 전적으로 어느 그룹 보다 개성강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데뷔곡 티엠아이(TMI)’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1990년대 댄스 바이브를 K팝 느낌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음악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멤버 한빛은 프로농구-배어 치어리더로 활동했으며 제제는 과거 그룹 배드키즈 출신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현 역시 배우활동을 하다가 가수로 전향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각자 다른 분야에서 시작했기에 초반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가수라는 꿈 하나로 달려와 값진 데뷔를 이루었기에 이들의 무대는 매번 특별한 에너지로 가득 차있다. 현재 각종 음악방송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더욱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5. 벤디트 (BVNDIT)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스타포커스 DB

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청하단 한명의 아티스트만으로 소형기획사의 기적이라 불렸던 MNH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아티스트로 데뷔전부터 막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410일 마침내 베일을 벗은 밴디트는 데뷔곡 호커스 포커스(Hocus-Pocus)’를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선사하여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명 ‘Be Ambitious N Do IT’라는 약자 그대로 야망과 당당함이 돋보이는 콘셉트로 청하 여동생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인기를 거머쥐었다. 13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드라마틱(Dramatic)>의 음원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활동 4주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알렸으며, 데뷔곡과는 상반된 매력의 강렬한 블랙 콘셉트로 이번 앨범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