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피부 타입 체크

파운데이션 구입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본인의 피부 타입을 체크하는 것이다. 평소 피부 당김이

심하고 푸석거림이 심하다면 건성피부일 가능성이 크다. 이와 반대로 아무리 파우더리하게 메이크업을 해도 금새 번들거리고 트러블이 잘 나는 난다면 지성피부로 볼 수 있다. 만약 두 가지 현상이 동시에 발생한다면 복합성 피부라고 생각하자.

STEP 2 피부톤 체크

피부 타입을 파악했다면 그 다음 해야 할 일은 자신의 피부 톤을 살펴보는 것이다. 피부톤은 크게 웜톤과 쿨톤으로 구분 되는데 본인의 피부에 노란기가 많은지, 붉은기가 많은지 생각해보자. 피부에 붉은기가 많고 햇볕에 장시간 그을렸을 때 빨갛게 익는다면 쿨톤이다. 반면 피부가 노랗고 햇볕에 노출됐을 때 빨갛게 익는 대신 곧바로 검게 그을린다면 웜톤의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STEP 3 내 인생 파운데이션 고르기

건성피부

건조함이 심한 건성피부라면 수분감이 높은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선택하자. 건조함이 심하지 않다면 워터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아무리 열심히 보습을 해도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오일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픽서 기능이 있는 미스트와 함께 사용하면 윤광피부, 물광피부도 연출할 수 있다.

지성피부

지성피부라면 유분기가 적은 파운데이션을 선택하자. 유분기가 적어 끈적임이 없는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는 파우터나 스틱형이 대표적. 혹은 리퀴드 타입이지만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 매트한 것을 사용해도 좋다. 프라이머 기능을 갖춘 파운데이션이라면 보다 보송보송하면서 높은 커버력을 기대할 수 있다.

복합 • 민감성 피부

피부에 비교적 부담을 주지 않는 가벼운 제형의 파운데이션이 도움이 된다. 홍조를 커버하고 적절한 광채와 보송함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 선택

파운데이션의 컬러가 21호, 23호 등 호수로만 제한되어 있다는 생각을 버리자. 요즘 파운데이션은 제각각의 피부색을 반영해 50가지 컬러까지 나오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바로 이니스프리다. 이니스프리의 마이파운데이션은 컬러와 수분 정도, 커버력을 골라 자신에게 딱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을 수 있도록 50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나스 벨벳 매트 파운데이션 역시 글로벌 30가지 컬러 중 12가지 이상을 국내에 들여왔다. 예전에 5가지 컬러 정도가 국내에 선보였던 것에 비해 무척 다양해진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색조 화장품을 찾아 세련된 피부 화장을 하려는 여성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다.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고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발라보는 것. 스킨케어만 마친 상태로 매장에 가서 파운데이션 제품을 테스트 해 보자. 턱선 부분에 자신의 피부톤과 비슷한 세 가지 컬러를 칠해본 뒤 가장 자연스러운 색을 선택하면 된다. 이때 자신의 목톤도 고려해 지나치게 밝거나 어두운 컬러는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웜톤 피부는 자연스럽고 따뜻한 옐로 계열, 쿨톤 피부는 화사한 핑크 계열의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면 좋다.

제형에 따라 고르는 파운데이션

•리퀴드 타입

유분이 적고 수분이 많아 피부에 번들거림을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수분이 많아 건성 피부에 잘 맞지만 지성 피부도 오일프리로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크림타입

리퀴드 타입을 좀 더 압축해 고체에 가까운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커버력이 뛰어나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리퀴드 타입에 비해 퍼짐성이 약한 편이라 자칫 들뜨거나 뭉치기 쉽기 때문에 꼼꼼하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바르기 전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해주면 더욱 좋다.

•팩트 타입

파우더보다 커버력이 좋고 피부결을 매끈하고 자연스럽게 마무리해준다. 하지만 일반 파운데이션에 비해 커버력이 약하고 밀착력은 떨어진다. 꼼꼼히 바르지 않으면 피부에 얼룩이 남기 쉽고, 자칫 두껍게 발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이 때문에 주로 기초 화장 단계보다는 외부에서 화장을 수정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틱 타입

얼굴 전체에 바르기보다는 부분적으로 잡티를 커버하는 ‘컨실러’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다크서클, 기미나 주근깨, 모공 때문에 고민이라면 스틱 타입을 하나쯤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화장이 두꺼워질 수 있고, 자칫 볼이나 콧방울 부분이 뭉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라곰 ‘CF쿠션’

피부의 결점 부위를 손쉽게 가려주는 컨실러(C)의 높은 커버력과 파운데이션(F)의 매끄러운 피부 표현과 탁월한 지속력의 장점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쿠션에 모두 담아낸 제품이다. 화이트 사파이어 파우더를 함유해 피부 잡티와 홍조 등의 피부 고민을 커버하고, 땀과 물에 강해 끈적임없이 피부에 밀착되어 오랜 시간 촉촉한 메이크업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14g/3만3천원

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 투고’

얇게 펴 발리는 라이트 피팅 커버 피그먼트가 바르는 순간 가볍게 밀착되어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유분을 컨트롤해주는 에어리 포어 파우더가 시간이 지나도 화사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며 고분자 필름 보습제가 함유되어 하루 종일 매끈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연출해준다. 쿨톤과 웜톤으로 구분해 피부톤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컬러가 있다. 15g/1만8천원

투쿨포스쿨 ‘스튜디오 드 땅뜨 리퀴드새틴’

피부 속부터 비쳐 오르는 은은한 빛을 선사하는 새틴 파운데이션이다. 갓 바른 듯 신선한 광채를 오래도록 지속시키는 프레시 새틴 래스팅이 특징으로 하루 종일 광채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자석처럼 수분을 끌어당기는 모이스처 마그넷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페일, 포슬린, 아이보리, 베이지 총 4가지 색상이 있다. 30ml/ 2만 8천원

이니스프리 ‘마이 파운데이션’

마이 파운데이션은 내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게 보습, 커버, 컬러 하나까지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습 레벨은 3단계(매트-세미매트-글로우) 중 선택 가능하다. 각 보습 레벨에 따른 원료를 처방하여 보송한 벨벳 피부부터 빛나는 윤기 피부까지 내가 원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커버 역시 5단계로 세분화 되었다. 옅은 잡티, 칙칙한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감춰주는 내추럴 커버부터 컨실러를 한 듯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익스트림 커버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컬러는 C13, C21, N21, N22, N23 5가지로 제공되며, 기존의 N21호와 N23호 사이에서 고민하던 고객은 새롭게 도입된 N22호 컬러로 내 피부에 딱 맞는 정교한 피부 톤을 표현할 수 있다. 30ml/ 2만원 대

에스쁘아 ‘프로테일러 리퀴드 파운데이션EX’

이너 레이어가 피부를 탄탄하게 잡아 오랜 시간 밀착시켜주고 피팅 레이어가 피부를 긴장감있게 유지시켜 매끈하고 고른 피부결을 연출한다. 그리고 아우터 레이어는 모이스트 피팅막으로 입체적인 윤기와 보습감을 부여한다.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꾸는 그린티 워터를 함유한 포뮬러가 오랜 시간 촉촉함을 지속시키고 젤 피그먼트가 촘촘하게 커버를 돕는다. 한국 여성의 피부 톤에 맞게 8개 컬러와 스텝을 개발해 피부 타입뿐 아니라 각 얼굴 형에 적합한 메이크업 연출을 돕도록 했다. 30ml/30,400원

베리떼 ‘스킨 핏 커버팩트’

아모레퍼시픽의 페이스 블렌딩 커버™ 기술이 적용되어 투명한 피부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장미팩트’라는 애칭처럼, 불가리안 다마스크 장미수와 프랑스산 프렌치 로즈 에센스™가 함께 함유되어 맑고 생기있는 피부를 가꿔준다. 강력한 5가지 커버 기능으로 다크스팟과 주름까지 들뜸없고 빈틈없이 커버해준다. 또한 자연스러운 피부 윤기를 담당하는 UHD 파우더가 함유되어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30g(15g*2) / 가격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