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것의 공포, ‘곤지암’ 현장 스틸컷 대방출
날 것의 공포, ‘곤지암’ 현장 스틸컷 대방출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02.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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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영화 ‘곤지암’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23일 쇼박스는 영화 ‘곤지암’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배우들이 직접 카메라를 장착하고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 내부로 들어가 복도, 집단 치료실, 목욕실 등 각각의 공간에서 체험하게 되는 섬뜩한 공포의 순간이 담겨있다.

 

사진=쇼박스

먼저, 희미한 조명 아래 드러난 괴기스러운 공간을 배경으로 고프로를 비롯 캠코더, 오스모, VR 영상 등 6종류의 카메라를 통해 정신병원 곳곳의 섬뜩한 공간이 공개됐다.

 

오래된 세월의 흔적과 함께 내려앉은 천장으로 인해 나무들이 벗겨져있고, 벽을 가득 메운 수많은 방문객들의 흔적이 담긴 갖가지 낙서들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거대한 원형의 시멘트 탕이 있는 목욕실은 불에 탄 타일과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비닐과 천장 사이로 금방이라도 무엇인가가 튀어나올 듯한 공포감을 조성한다.

 

한편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다. 오는 3월 중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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