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탄탄한 세계관+음악성 담긴 안예은 새 앨범 '섬에서'
[SF+가요] 탄탄한 세계관+음악성 담긴 안예은 새 앨범 '섬에서'
  • 임다영 기자
  • 승인 2021.11.29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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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많은 음악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안예은이 7개월 만에 한층 짙어진 색깔로 돌아왔다.

29일 오후 안예은의 새 앨범 '섬에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섬에서'는 지난 4월 발매된 EP 앨범 '섬으로'와 연결되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안예은은 "이런 앨범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청소년 때부터 했었는데 실현이 돼 기쁘다"며 발매 소감을 밝혔다.

앨범에는 '멀리' '소식' '무(無)' '문' '에필로그'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그간 발매한 곡들을 통해 한국적인 분위기와 동양의 미를 선사했던 안예은은 이번 앨범으로 다시 한번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섬에서'를 통해 안예은은 풍부해진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섬으로'와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텔링으로 듣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높인다. 하나의 스토리를 담은 앨범 발매로 안예은은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소식'은 '섬으로'의 타이틀곡이었던 '출항'에 이어지는 선상으로, 출항하는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의 입장을 표현한 곡이다.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공들인 부분에 대해 안예은은 "목소리가 낮은 편인데 더 굵은 남자의 목소리가 필요했다"며 "그래서 밴드 팀원들을 마이크 앞에 세워 녹음을 시켰다"고 전했다. 

앞서 11일 컴백 소식을 알린 안예은은 타임테이블에 이어 티저 및 각종 콘텐츠를 오픈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 바 있다. 또 지난 26일에는 화려한 색채와 음악, 웅장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안예은은 최근 뮤지컬 '유진과 유진' OST를 비롯해 호러송 프로젝트를 비롯해 인기 웹툰 '야화첩' OST, '초통령' 뽀로로와의 음원 발매 등 다양한 장르와 컬래버를 진행하며 자신만의 음악성과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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