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솔로데뷔' 오마이걸 유아 "수록곡마다 무드 전환"
[SF+가요] '솔로데뷔' 오마이걸 유아 "수록곡마다 무드 전환"
  • 조설희 기자
  • 승인 2020.09.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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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YOOA)가 데뷔 5년 만의 첫 솔로 앨범으로 데뷔했다. 보컬, 댄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독보적인 실력으로 밸런스 캐릭터로 불리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유아의 강렬하고 매력적인 보이스 그리고 탁월한 컨셉 소화력을 보여주며 솔로 아티스트 유아의 진가를 증명할 색다른 모습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 공개에 앞서 7일 유아의 쇼케이스가 진행됐으며, 무대와 영상 등이 미리 소개됐다. 음원은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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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는 "앨범 첫 공개를 앞두고 잠 한숨 못잘 정도로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마이걸의 유아로써의 모습만 보여주었는데, 솔로로 나오게 되었고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첫 데뷔부터 미니앨범으로 낼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유아는 "자신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는 곡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곡 마다 목소리와 표현 등 무드가 많이 바뀌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서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유아의 첫 여정을 나타내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숲의 아이'를 비롯해 진성과 가성이 넘나드는 보컬이 돋보이는 '날 찾아서(far)', 유아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드림팝의 정수를 보여줄 '자각몽(abracadabra)', 허스키한 유아의 독보적인 보컬에 레트로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Diver',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진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선물 같은 곡인 'End Oh Story' 등이 수록되어 있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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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타이틀 곡 '숲의 아이'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유아만의 아이덴티티가 나타나며, 이번 앨범은 유아의 첫 여정을 알리는 앨범으로써 트랙마다의 음악적 색채와 이야기를 통해 유아의 강렬한 보이스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아는 그동안 퍼포먼스 관련해서도 많은 칭찬을 받아왔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자신이 메인댄서를 맡기는 했지만 퍼포먼스적인 요소보다는 앨범의 스토리텔링과 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아는 "이번 앨범 과정은 아무래도 첫 앨범이다보니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뿌듯하고 다음 모습이 점점 더 기대되는 유아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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