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재기발랄, 청춘! '노가리' 박민국 감독 [인터뷰] 재기발랄, 청춘! '노가리' 박민국 감독 “‘힘내’라는 말보단 ‘곱창 사줄까?’ 라는 말이 더 위로가 되지 않나요” 박민국 감독의 철학은 그의 영화와 똑 닮아있다. 쿨하고 담백하지만 오히려 마음을 더 묵직하게 울린다.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흔한 겉치레 인사를 건네기보다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눈높이를 맞추는 것. 유쾌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영화 한 편을 선사하는 것. 이는 대한민국의 청춘이자 영화인으로서 박민국 감독이 추구하는 길이다. 시원하게 까발렸다고 말하고는 허허 웃는다. 박민국 감독은 투자사기를 당했던 실화를 영화 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잊고 싶은 흑역사로 인터뷰 | 박주연 기자 | 2020-04-26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