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리보기] 박서준 “윤식당? 또 기회 주어진다면…”
[인터뷰 미리보기] 박서준 “윤식당? 또 기회 주어진다면…”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08.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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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를 언급했다. 

박서준은 지난 31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 초 <윤식당2> 나영석PD의 ‘부름’에 응했던 이유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박서준은 손님을 사로잡는 유려한 매너와 수준급 스페인어, 열 아르바이트생 부럽지 않은 일처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서준은 <윤식당2>에 대해 계획된 출연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마침 영화 <청년경찰> 프로모션 홍보 이후에 타이밍이 맞았고 그래서 제작진의 제안을 수락했다는 후문. 스페인에 간다는 것조차 일주일 전에 전달 받을 만큼 박서준의 입장에선 급작스럽게 진행된 일정이지만 그렇기에 더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과연 해외에 나가서 식당 운영을 하고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이 내 인생에서 또 있을까. 그곳에서 느끼는 감정들은 또 얼마나 클까. 내 인생에 있어서 선물을 받은 기분이겠다 싶어서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촬영을 앞두고는 <윤식당1>의 성공이 반가움 보다는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이 사실. 신구의 합류가 어려워지면서 그 빈 자리를 채우는 입장이라 더 그랬다. 박서준은 “막내로 들어가게 됐는데 누를 끼치지 않을까 전 날까지도 너무 부담스럽더라. 그래서 너무 일만 한 것 같다. 물론 선배들 앞에서 까불거리는 걸 싫어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음에 기회가 또 생기면 웃음을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식당2>는 물론 최근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까지, 흥행 러시를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박서준은 “선택하기까지 과정이 쉽지 않지만 후회하지 않으려고 한다. 최선을 다했을 땐 작품이 끝나도 쉽게 털어버릴 수 있는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비서가 왜그럴까> 종영 소감 및 배우 박서준에 대한 풀 스토리는 스타포커스 8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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