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웃음 히어로의 귀환!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드디어 한국 상륙
역대급 웃음 히어로의 귀환!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드디어 한국 상륙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05.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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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가 드디어 한국 팬들을 만났다. 여유로움과 센스, 영화 속 데드풀 뺨치는 유쾌한 입담으로 짧은 일정 동안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라이언 레이놀즈 또한 뜨거운 환대에 내내 감격스러운 모습이었다. 배우와 팬, 모두에게 결코 잊지 못 할 특별한 시간들. 라이언 레이놀즈의 내한을 다섯 개의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Photographer 박용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MBC

# 고품격_매너남 

라이언 레이놀즈의 센스는 내한 일정 내내 빛을 발했다. 기자회견 무대를 홀로 채웠지만 허전함을 느낄 새도 없었다. 여유 넘치는 손짓과 지루하지 않은 입담이 취재진의 시선을 끌었다. 레드카펫 행사, 입·출국 인천국제공항 현장에서의 팬 사랑도 각별했다.  특히 레드카펫 행사 중 무대 위로 올라온 팬에게 절을 올리는 돌발 이벤트를 벌이기도. 역대급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역대급_안마의자_인터뷰 

기자회견이 끝난 뒤 진행된 무비토크는 ‘힐링’을 주제로 티타임부터 안마의자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이색 인터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안마의자 위에 올라간 라이언 레이놀즈는 “기회가 있다면 안마의자랑도 연애하면 좋을 것 같다”, “안마의자가 너무 좋아서 어렸을 때 나쁜 기억까지도 지워주는 기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안마의자 위에서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방송 캡쳐는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복면가왕_깜짝등장 

라이언 레이놀즈는 5월13일 MBC <복면가왕>에 유니콘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뮤지컬 <애니>의

‘투머로우(Tomorrow)’ 무대를 선보였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현장 관객과 시청자, 누리꾼 모두가 들썩였다. 1박2일 짧은 내한 일정 가운데서도  더 많은 한국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출연이었다. 그는 “잊지 못 할 추억을 얻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소주_공약 

기자회견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2> 흥행 공약에 대해  “한국 술중에 소주를 좋아한다”며 “한국에서 <데드풀2>가 흥행 한다면 카메라 앞에서 소주 한 병을 마시겠다”고 공약을 세웠다. 깜짝 발언에 장내에서 웃음이 터지자 레이언 레이놀즈는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한 거지? 말도 안 되는 공약을 냈다. 내 안에 데드풀이 잠깐 들어왔던 것 같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_아파트_구함 

<데드풀2> 기자회견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 팬들의 환대에 대해 “꼭 서울에 와 보고 싶었다. 이 정도의 환대를 받은 건 처음이다.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이 환대에 보답하는 의미로 “사실 지금 서울에 아파트를 찾고 있다. 기자회견 끝나고 나서 작은 아파트 몇 개를 찾아볼 예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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