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고인" 꿈의 시청률 30% 넘본다
드라마 "피고인" 꿈의 시청률 30% 넘본다
  • 스타포커스
  • 승인 2017.03.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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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월화드라마 '피고인'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14회는 전국 시청률 24.9%(닐슨 미디어 리서치 제공), 수도권 시청률 26.1%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분당 시청률 역시 29.05%을 넘어서며 꿈의 시청률이라 불리는 30%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우(지성 분)가 딸 하연(신린아 분)과 상봉한 장면이다. 착한 본성 때문에 매번 차민호(엄기준 분)에게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정우는 최 부장(최대홍 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모든 사실을 안 최 부장은 자신이 도와줄 테니 법대로 하자고 설득했지만, 정우는 "하연이를 찾고 재심을 받겠다"면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차 부장이 차민호를 취조하는 동안 정우는 조사실 밖에서 방송으로 차민호를 협박하며 은수가 차민호의 아들임을 이용해 딸 하연을 구할 수 있었다. 하연의 외할머니가 있는 성당에서 정우의 가족들은 모두 무사히 만났다.

<사진제공=SBS>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희대의 악한인 민호와 정의로운 검사인 정우의 대결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표현한 '피고인'은 방영 첫 회부터 화제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청률도 최근에는 3회 연속 20%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종영을 앞두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 지성과 엄기준을 비롯한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 등으로 TNMS 기준으로는 지난 14회의 경우 25%까지 넘어섰다.

장르 드라마는 흥행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잠재우며 파죽지세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피고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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