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로맨스 영화 특집 ‘두 번째 스물’, ‘어떻게 헤어질까’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로맨스 영화 특집 ‘두 번째 스물’, ‘어떻게 헤어질까’
  • 스타포커스
  • 승인 2016.11.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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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코코아처럼 달달하게 당신의 마음을 녹여줄 로맨스 영화 두 편이 찾아왔다.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와 영화 '두 번째 스물'이 올 11월 개봉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기에 두 영화 모두 당신에게 색다른 로맨스를 펼쳐 보일 것이다. 20대의 풋풋함을 담은 '어떻게 헤어질까'와 40대의 성숙한 사랑을 담은 '두 번째 스물' 중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는? 두구 두구 두구~~ 두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 Go Go!!

사진제공=민영화사/리틀빅픽처스 사진제공=민영화사/리틀빅픽처스

영화 '두 번째 스물'관람 포인트

  1. 마흔 살의 다른 말은 두 번째 스물

주인공 민구와 민하의 실제 나이와 비슷한 김승우, 이태란의 성숙한 로맨스가 돋보였던 영화 '두 번째 스물'. 마흔 살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옛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보여줬다. 나이에 상관없이 사랑의 감정은 여전한 그들의 로맨스가 돋보이는 영화.

  1. 영화의 감성을 더해준 배경지 이탈리아

'두 번째 스물'은 사랑과 낭만의 나라 이탈리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시에나, 피렌체, 로마까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냈다.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로망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두 번째 스물'. 과연 이탈리아 현지 피자 맛은 어땠을까?

  1. 예술과 사랑. 카라바조를 탐닉하다

카라바조의 작품을 좇아 이탈리아 곳곳의 미술관을 여행하는 두 남녀. 예술을 이야기하다 사랑을 논하게 되고, 그들의 진심을 표현하게 된다. 카라바조의 작품을 보면서 서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화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나면 영화가 끝난 후 당신은 당장 서점에 가고 싶을지도.

사진제공=하준사 사진제공=하준사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관람 포인트

  1. 심쿵 유발 수상한 고양이들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는 독특한 감성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인간의 영혼이 들어간 수상한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고양이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촬영진들의 오랜 기다림과 인내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많은 애묘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영화가 탄생했다. 나중엔 박규리가 자신이 키운 고양이 ‘얌마’랑 닮아 보이기까지 한다.

  1. 서준영과 박규리의 완벽한 케미

고양이 ‘얌마’와의 인연으로 서로 마음을 열게 되는 나비(서준영)와 이정(박규리). 이 두 배우의 조합이 영화의 풋풋함을 더해준다. 처음엔 영화의 제목 때문에 ‘연인이 서로 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건가’라고 오해할 수도.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해피엔딩! 죽음으로 헤어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두 커플의 마음을 깊이 있게 표현한 두 배우의 케미를 확인해보자.

  1. 서로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마법의 술?!

여행기자인 이정이 인터뷰를 하다 받아온 마법의 술! 같이 마시면 사랑에 빠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술을 핑계로 이정이 나비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순간! 정말 마법의 술이 통했다. 배우 박규리가 인터뷰에서도 가장 설렜던 장면으로 기억하는 Best of Best Scene에 주목해보자.

김서해 기자 free70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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