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의 더 나은 내일을 소망하는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사계절 이야기!
우리 땅의 더 나은 내일을 소망하는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사계절 이야기!
  • 김지현기자
  • 승인 2024.03.22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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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조경계의 최고 영예상이라 불리는 세계조경가협회(IFLA)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한 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땅에 쓰는 시>가 봄의 시작을 알리듯 향기롭고 청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은다.

[감독: 정다운ㅣ출연: 정영선ㅣ기획/제작: 기린그림ㅣ배급/투자: ㈜영화사 진진ㅣ개봉: 2024년 4월 17일]

봄의 시작을 알리듯 푸른 자연으로 빛나는 메인 포스터 대공개!


<이타미 준의 바다>,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등 웰메이드 건축 다큐멘터리를 배출해온 정다운 감독의 신작 <땅에 쓰는 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땅에 쓰는 시>는 선유도 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서울 아산병원 등 모두를 위한 정원을 만들어온 조경가 정영선의 땅을 향한 철학과 내일의 숲을 위한 진심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봄의 생명력이 물씬 느껴지는 푸른 자연 속 걸음을 옮기고 있는 정영선 조경가의 뒷모습을 담고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나리아재비 등 야생화가 자리 잡은 마당은 한국적 경관을 현대적으로 완성시켜온 정영선 조경가의 작품관을 은유하는 듯 보이며, 영화가 담고 있을 그의 공간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의 바람과 꽃으로 내일을 그리다”라는 문구와 함께 마당 가운데 자리 잡은 길을 따라 걷고 있는 정영선 조경가의 모습은 역사를 머금은 우리 국토를 미래세대에게 잘 물려주고 싶은 그의 소망을 암시, 오랜 시간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고 있는 정영선 조경가의 철학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조경가 정영선의 사계절 이야기” 라는 말이 알려주듯 모든 시작을 알리는 봄부터 생동하는 힘이 느껴지는 여름, 무르익은 색채 뒤로 휴식을 기다리는 가을 그리고 진정한 아름다움을 준비하는 겨울 등 정영선 조경가의 공간들을 바탕으로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사계절의 풍경을 예고하며 올봄을 장식할 그리너리 다큐멘터리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눈부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땅에 쓰는 시>는 오는 4월 17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Movie Poster

 

Movie Still

   
   
 

Information

제목: 땅에 쓰는 시 (Poetry on Land)
기획/제작: 기린그림
배급/투자: ㈜영화사 진진
감독: 정다운
출연: 정영선
장르: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113분
개봉일: 2024년 4월 17일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공식 SNS:     

 
 

Synopsis

도심 속 선물과도 같은 선유도공원부터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춘선 숲길까지···

우리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정원을 탄생시키며
한국적 경관의 미래를 그리는 조경가 정영선

공간과 사람 그리고 자연을 연결하는
그의 사계절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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