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창, 머리에 피 흘린 채 발견?…오늘(24일) 연극 ‘옆집사람’ 송기철 역으로 첫 출격
김호창, 머리에 피 흘린 채 발견?…오늘(24일) 연극 ‘옆집사람’ 송기철 역으로 첫 출격
  • 김지현기자
  • 승인 2023.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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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창, 오늘(24일) 연극 ‘옆집사람’ 첫 출격…시체 송기철 역으로 활약 예고
[사진 제공 : ㈜모먼트메이커]​

 

배우 김호창이 연극 ‘옆집사람’ 송기철 역으로 첫 출격한다.

​연극 ‘옆집사람’이 지난 17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처음 막을 올렸다. 김호창은 24일 오후 5시 송기철 역으로 첫 공연을 펼친다.

​연극 ‘옆집사람’은 넷플릭스 화제작 영화 ‘옆집 사람’이 원작으로, 시체와 원룸에 갇히게 된 경찰 공무원 준비생 김찬우의 하루를 그린다. 극한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유쾌하게 풀어낸 코믹 스릴러다.

​김호창은 원룸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시체 송기철 역을 맡게 됐다. 송기철은 김찬우의 앞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혼란을 가중시키는 주요 인물이며, 침착함과 숨겨둔 본성을 함께 드러내는 이중적인 캐릭터다.

​김호창은 그간 뮤지컬 ‘썸데이’, 연극 ‘춘천놈들’, ‘진짜 나쁜 소녀’, ‘해피엔딩’ 등 굵직한 필모를 쌓으며 배우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옆집사람’에서 시체 역할을 어떻게 해석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호창이 풀어낸 ‘옆집사람’의 송기철 역이 24일 오후 5시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김호창은 긴장감과 스릴러 감성을 객석에 고스란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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