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강하다!” 유일무이 추적 스릴러의 탄생!
“소리 없이 강하다!” 유일무이 추적 스릴러의 탄생!
  • DAVID 기자
  • 승인 2023.11.23 0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비밀>포스터

12월 극장가에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할 올해의 추적 스릴러 <비밀>이 11월 21일(화)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감독: 임경호, 소준범 | 출연: 김정현, 길해연, 박성현, 다원ㅣ제작: ㈜스튜디오고트ㅣ배급: ㈜영화특별시SMCㅣ개봉: 2023년 12월 8일]

임경호 감독 “첫 장편 영화를 선보이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이다”
소준범 감독 “여느 형사물처럼 보이지 않게 고민한 작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김정현 “시나리오에서 강한 끌림이 있었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길해연 “모든 엄마를 대변하는 심정으로 작품에 임했다”
박성현 “단숨에 읽은 시나리오, <비밀>의 ‘성현’이 멋져 보이지 않았으면 했다”
다원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순수하게 연기에 접근한 작품"
최찬호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도움을 많이 받아 연기할 수 있었다”
열정으로 완성된 완벽한 <비밀>의 시너지! 웰메이드 추적 스릴러가 온다!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 <비밀>이 11월 21일(화) 오후 2시 메가박스 성수에서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임경호, 소준범 감독과 배우 김정현, 길해연, 박성현, 다원, 최찬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임경호, 소준범 감독은 “작품을 완성해서 많은 관객에게 선보이게 되어서 영광이고 이 자리까지 도와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첫 장편 데뷔작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부터 이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임경호 감독은 군대와 학교 폭력 등 사회적 이슈를 더한 소재를 다룬 것에 대해 "직접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효과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으며, 소준범 감독은 "현실적인 부분을 자연스럽게 묘사하면 관객들이 이야기를 쉽게 따라올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캐릭터와 이야기 전체에 대해 같이 고민해준 배우들에 대해 “배우들 덕분에 캐릭터를 강화하고 이야기를 힘있게 끌어갈 수 있었다. 이 배우들과 함께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배우들의 높은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동근’ 역의 김정현은 “시나리오를 몇 장 넘겼을 때 강한 끌림을 느꼈다. 이야기 안에서 ‘동근’의 변화와 속죄 등에 대해 연기해보고 싶었을 만큼 매력이 있었다”고 전해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여기에 10년 전 자살을 선택한 ‘영훈’의 엄마 ‘해연’으로 분한 길해연은 “모든 이들의 엄마를 대변하는 심정으로 작품에 임했다. ‘영훈’이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 명 한 명의 잘못이 보태져서 한 사람을 어디까지 내몰게 되는지를 보며 슬펐다"고 전해 남다른 각오로 연기에 임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제약회사 이사이자 과거 ‘영훈’에게 악행을 저지른 ‘성현’ 역의 박성현은 "대본이 처음부터 잘 읽혔다. ‘성현’이라는 인물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캐릭터가 괜찮아 보이거나 멋져 보이지 않았으면 해서 겁이 많은 사람이 허세를 부릴 때 나오는 안 좋은 기운을 표현해 보려 했다" 고 전해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화 <비밀>에서 신선한 에너지를 더한 배우 다원과 최찬호도 작품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어린 ‘동근’ 역으로 스크린 첫 데뷔한 다원은 “폐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어린 ‘동근’ 역에 이입해 정말 순수하게 접근했다”고 신중하게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열혈 막내 ‘김형사’ 역의 최찬호는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도움을 많이 받아 연기할 수 있었다”며 함께한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했던 촬영 현장을 짐작케 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정현은 <비밀>의 키워드를 '속죄'로 꼽으며 작품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되짚었다. "일상에 젖어 수동적으로 일하던 ‘동근’이 살인 사건에 얽힌 과거를 파헤치면서 자신이 깊이 연루돼 있다는 걸 알고 변화한다"며 "변화에 따라 삶을 얼마나 절실히 바라볼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나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면, 영화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충분히 닿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탄탄한 서사와 몰입감 있는 웰메이드 추적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행사를 마쳤다.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현실적인 소재에 더해진 쫀쫀한 구성, 강렬한 서스펜스로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고 있는 영화 <비밀>은 오는 12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MULTIMEDIA

MOVIE POSTER

 

MOVIE STILL

   
   
   

INFORMATION

제목: 비밀 (Unforgivable)
감독: 임경호, 소준범
출연: 김정현, 길해연, 박성현, 다원
제작: (주)스튜디오고트
공동제작: ㈜엠씨엠씨
제작지원: 스튜디오타겟(주)
배급: ㈜영화특별시SMC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개봉: 2023년 12월 8일
 
 

STORY

잔혹한 연쇄 살인, 모든 증거가 10년 전 죽은 녀석을 가리킨다.
한밤 중 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강력반 형사 ‘동근’은 사체에서 10년 전 날짜가 적힌 일기 조각을 발견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동근’은 사건의 유일한 증거인 쪽지가 피살자와 함께 군복무했던 ‘영훈’의
일기 일부분이라는 것과 10년 전 자살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근’은 당시 군대 가혹 행위의 배후에 있던 인물이자 제약회사 임원 ‘성현’을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그 역시 똑같은 방식의 연쇄살인 사건의 피살자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한편, 사건을 파고들면서 ‘동근’은 ‘영훈’이 그와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잊었던 기억과 함께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드는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