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거장 감독들의 신작 개봉 러시!

올가을 극장가를 감성으로 물들일 영화 <키리에의 노래>부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괴물>까지 전 세계 영화제와 관객들을 사로잡은 거장 감독들의 신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감독: 이와이 슌지 | 출연: 아이나 디 엔드, 마츠무라 호쿠토, 히로세 스즈 외 | 수입: ㈜미디어캐슬 | 배급: 이화배컴퍼니 | 개봉: 2023년 11월 1일(수)]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키리에의 노래>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 미야자키 하야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까지!
올가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거장 감독들의 신작 화제!

(출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메가박스중앙㈜, <키리에의 노래><괴물> (주)미디어캐슬)

전 세계를 매료시킨 영화계의 거장들이 올가을, 연이어 극장가를 접수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1일(수) 개봉하는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들려줄 감성 스토리이다. 영화는 <러브레터>, <4월 이야기> 등 여러 웰메이드 작품들로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으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아시아 감독과 작품을 소개하는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예매 오픈하자마자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일찌감치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관객들로부터 “배우들의 연기가 스크린에서 빛이 났다”, “영화가 계속 이어지며 끝나지 않길 바랐다”, “갈 곳 잃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영화” 등 따뜻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감성 열연에 대한 극찬 세례를 받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오는 10월 25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바람이 분다>(2013) 이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스즈메의 문단속><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은 재패니메이션의 열풍을 예고한다.

여기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인간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세계적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이 오는 11월에 개봉한다.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출해 낸 영화 <괴물>은 올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전 세계적인 음악가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 참여로 일찌감치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을 소개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첫 공개된 후 ‘역시 믿고 보는 작품’이란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쏟아지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올가을 거장들의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가운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키리에의 노래>는 11월 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