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문지후, 결국 넘어버린 선…지루할 틈 없는 쫄깃한 긴장감
‘세 번째 결혼’ 문지후, 결국 넘어버린 선…지루할 틈 없는 쫄깃한 긴장감
  • 지산 기자
  • 승인 2023.11.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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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후, ‘세 번째 결혼’ 속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남
-‘세 번째 결혼’ 문지후, 물오른 연기력으로 일촉즉발 전개 예고!
[사진제공: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MBC ‘세 번째 결혼’ 문지후가 결국 금기의 선을 넘으며 안방극장에 쫄깃함을 선사했다.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강태흠)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문지후는 극 중 쾌활하지만 소심한 기회주의자 백상철 역을 맡아 정다정 역의 오승아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지난 1일 방송된 6회에서 백상철은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번번이 자신을 유혹해 오는 다정의 친구 강세란(오세영 분)과 끝내 밤을 보냈다. 이후 상철은 근무 시간에도 세란을 보러 그의 근무지를 찾아가는 등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그러던 와중 아내 다정의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상철은 감격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세란과의 관계를 매정히 쳐내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문지후는 스윗한 사랑꾼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게 선을 넘어버린 백상철의 양면적인 모습을 마성의 매력으로 그려내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오늘(2회) 방송되는 7회 예고에서 상철의 불륜이 발각될 듯한 전개가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세란이 다정에게 “나와 결혼할 남자”라며 상철을 소개하려고 계략을 꾸민 것.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7회는 오늘(2일) 저녁7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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