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과 청년의 기운이 드러나는 배우 '심희섭'
소년과 청년의 기운이 드러나는 배우 '심희섭'
  • 윤희수 기자
  • 승인 2023.08.22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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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청년의 기운이 불쑥 드러나는 배우 심희섭
유례없는 캐릭터 완벽 소화해 내며 재발견 예고!

오는 9월 13일 개봉을 앞둔 시공간 드라마 <안녕, 내일 또 만나>의 주인공 ‘동준’ 역할을 맡은 배우 심희섭의 색다른 캐릭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 : ㈜루이스픽쳐스 / 배급 : ㈜안다미로 / 공동배급 : 영화로운 형제 / 감독: 백승빈 / 출연: 심희섭, 홍사빈, 신주협 / 개봉: 2023년 9월 13일]


학창 시절의 단짝 강현이 떠나고 이십여 년이 지난 오늘, 세 가지 공간에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하는 '동준'의 시공간 드라마 <안녕, 내일 또 만나>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심희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 가지 선택에 따른 세 가지 인생을 보여주어야 하는 고난도의 역할이었기에, 섬세한 연기력을 지닌 심희섭이 이 영화의 스토리라인에 더없이 적합한 배우였다는 평가. 심희섭은 지난 2013년 영화 <1999, 면회>에서 주인공 '상원'으로 데뷔, 이 작품으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감독조합상 남우주연상을 공동으로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발판삼아 그는 영화 <변호인>에서 '윤중위' 역할을 맡으며 천만 관객 영화의 배우로 등극하게 되었고, 연이어 영화 <암살>에서도 짧은 분량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검사 역으로 출연하면서 쌍천만 관객 배우로 국내 영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이 밖에도 영화 <명당>의 '이회영' 역, 영화 <사자>에서의 '김신부' 역, 영화 <강철비 2 : 정상회담>에서는 한 번 보면 잊기 힘들었던 캐릭터인 '감청병' 역할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아로새겨진 독보적 매력의 배우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좌: 영화 <흔들리는 물결> / 우: 영화 <메이트>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또한 심희섭은 상업과 독립영화를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큰 호평을 받았던 영화 <흔들리는 물결>의 주인공 '연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던 영화 <메이트>에서의 '준호', 그리고 지난 4월 개봉했던 영화 <낭만적 공장>의 주인공 '복서' 까지, 배우 심희섭은 깊이 있는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영화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 스틸 (이미지 출처: (주)루이스픽쳐스)


이렇듯 믿고 보는 배우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관객들이 먼저 인정한 배우 심희섭의 신작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일찌감치 호평을 이끌어낸 화제작이다. 이 작품을 통해 심희섭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제대로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심희섭이 선보이는 세 가지 인생, 시공간 드라마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오는 9월 13일 전국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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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POSTER

 

INFORMATION

제목: 안녕, 내일 또 만나
감독: 백승빈
출연: 심희섭, 홍사빈, 신주협
장르: 시공간 드라마
제작: ㈜루이스픽쳐스
배급: ㈜안다미로
공동배급: 영화로운 형제
러닝타임: 144분
개봉: 2023년 9월 13일
등급: 12세이상관람가

SYNOPSIS

열일곱 소년 동준의 학창 시절은 남달랐다.
사교보다 사유의 순간이 좋았던 동준의 유일한 단짝은 윗집 사는 형 강현.
그를 보며 동준은 다른 세상과 삶을 보았고, 그 세상을 동경하게 되었다.
어느 날 강현에게 찾아온 크나큰 시련은 연이어 동준에게도 큰 상실의 아픔으로 다가오고,
그동안 강현과 꿈꿔왔던 미래마저 잃어버리고 만다.
이십여 년이 흘러 중년을 향해 가고 있는 동준은
형 강현과 어릴 적 꿈꿔왔던 그 미래 속에서
현재의 자신과 또 다른 내 모습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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