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쌍박’ 박찬호X박용택 “한일전에는 실력 이상의 어떤 것 있어...객관적인 전력 개의치 말라” 당부!
‘용호쌍박’ 박찬호X박용택 “한일전에는 실력 이상의 어떤 것 있어...객관적인 전력 개의치 말라” 당부!
  • 전병호
  • 승인 2023.03.10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피알잼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 경기 중에서도 초미의 관심사인 10일 한일전을 앞두고, KBS 박찬호X박용택 해설위원이 “한일전에는 항상 실력 이상의 어떤 것이 있었다”며 “상대의 실투를, 허점을 잘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10일 저녁 7시 한일전을 앞두고 박찬호 위원은 “한일전에선 항상 실력 이상의 어떤 것들에 의해 경기가 진행되어 왔다”며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는 것에 개의치 말고, 어제 경기의 아쉬움도 잊고 오늘 이 한 경기의 공 하나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전했다. 

박용택 위원은 “실패는 잊고, 실투를 노려라”라고 조언을 압축했다. 그는 “야구는 실패를 빨리 잊어야 하는 스포츠”라며 “타석에서의 실수, 투수의 실투, 주루 미스 등 모든 것이 나왔던 어제 경기를 빨리 잊고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 일본의 투수진이 강력하지만, 인간인 이상 빈틈이 있을 것이다. 상대의 실투를, 상대의 허점을 잘 이용하자”고 말했다. 

박찬호X박용택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는 10일 오후 7시 KBS 2TV에서 대한민국vs일본의 B조 2차전 현장 중계를 맡는다. 9일 호주와의 1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 전인 오후 5시 25분부터는 방송인 김구라, 김태균X윤석민의 ‘WBC 프리쇼’가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