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양영희 감독 가족 다큐 3부작을 극장에서!
<디어 평양><굿바이, 평양>
서울독립영화제 2022 디지털 리마스터링 상영!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끊임없는 입소문으로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족 3부작의 전작들인 <디어 평양>과 <굿바이, 평양> 역시 상영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독: 양영희 ㅣ 제작: ㈜PLACE TO BE, ㈜나비온에어 ㅣ 배급: ㈜엣나인필름 ㅣ 개봉: 2022년 10월 20일]
“양영희 감독 전작들에 파묻힐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_김윤석 배우/감독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 재개봉 해주면 안 됨?” “<디어 평양> 못 봤는데 어떻게 좀!”
관객들의 소원이 현실로! 26년에 걸친 가족 다큐 3부작 모두 극장에서 만난다!
<디어 평양><굿바이, 평양> 서울독립영화제 2022 상영 확정!
(좌) 서울독립영화제 2022 독립영화 아카이브전_출처: 서울독립영화제 2022
(중), (우)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 포스터_출처: 네이버 영화
서로의 생각은 다르지만 따뜻한 수프를 나눠 먹게 된 한 가족의 어머니가 평생 숨겨온 비밀을 알게 되며 점점 서로를 마주하는 이야기인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양영희 감독의 데뷔작인 <디어 평양>부터 시작하여 26년에 걸쳐 만들어 온 가족 다큐멘터리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수프와 이데올로기> 개봉과 동시에 전작들인 <디어 평양>과 <굿바이, 평양>을 향해서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양영희 감독의 덕후를 자처했던 김윤석 배우/감독 역시 지난 10월 23일(일)에 열린 인디토크에서 “<디어 평양>과 <굿바이, 평양>, <수프와 이데올로기>까지 세 편에 연달아 파묻힐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관객들 또한 “양영희 감독 특별전 시급합니다”(트위터 lux****), “<디어 평양>도 <굿바이, 평양>도 재개봉 해주면 안 됨? 나도 보고 싶은데”(트위터 niem****), “감독님,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도 보고 싶습니다!”(트위터 eeht****), “<디어 평양> 못 봤는데 어떻게 좀!” (트위터 akko****) 등 <디어 평양>과 <굿바이, 평양> 상영 요청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서울독립영화제 2022에서 <디어 평양>과 <굿바이, 평양>을 상영한다는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 두 작품 모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한층 더 나아진 음질과 화질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상영에 이어 시네토크를 통해 양영희 감독의 가족 다큐멘터리 3부작은 물론, 가족과 재일 조선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어 평양>은 10년에 걸쳐 완성한 데뷔작이자 가족 다큐멘터리 3부작의 첫 작품으로, 가치관 차이로 대화조차 없던 아버지와 딸의 관계 회복과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두 번째인 <굿바이, 평양>은 북송 사업으로 북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조카 ‘선화’의 모습을 통해 일본에서 북한으로 간 이민 세대와 그 이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굿바이, 평양> 이후 10여 년 만에 관객들과 만난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가족 다큐멘터리 마지막 작품이다. 아버지와 오빠들, 조카에 이어 어머니를 조명한 작품으로 북한으로 가족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극히 사적인 어머니의 이야기로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제주 4∙3을 가족 간의 이해와 공감을 담아 개봉 이후 연일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놓쳐서는 안 될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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