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못' 보는 것만으로도 오싹한 공포 심리 자극!
영화 '귀못' 보는 것만으로도 오싹한 공포 심리 자극!
  • 서암 기자
  • 승인 2022.10.1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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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호러 영화다!
스틸만으로도 공포 자극! 스페셜 미장센 스틸 공개!
사진제공 = 와이트리 컴퍼니_YTREE COMPANY
 
 
 
영화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자신의 아이를 몰래 데려가서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리고 있는 K 정통 호러 작품. 박하나, 허진, 정영주의 호러퀸 케미로 기대를 받는 중에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디테일로 인해 보기만 해도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스페셜 미장센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스페셜 미장센 스틸은, <귀못>에 등장하는 주요 공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저택과 혼연일체가 된 것 같은 ‘왕할머니(허진)’의 비주얼과 그를 돌보지만 어딘가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는 ‘김사모(정영주)’의 식탁에서 모습은 저택과 귀못이 품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적으로 가득 차 있는 공간과 천장을 보며 겁에 질린 듯한 보영 딸, ‘다정(오은서)’의 스틸은 대저택 내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한다. 
 
 
<귀못>에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익숙했던 것이 익숙하지 않을 때 느껴지는 무서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는 탁세웅 감독의 연출 의도에 맞게 저주받은 스산한 분위기를 담아내기 위해서 공간, 소품, 조명 등 대저택도 하나의 캐릭터로 역할을 한다. “가장 중점을 둔 건, 공간의 좁고 깊은 느낌을 담아내는 것이었다. 좁고 깊은 구조의 저택으로 미로 같은 느낌을 자아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홀린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탁세웅 감독이 밝힌 것처럼, 극중 주인공들이 대저택을 거닐 때, 모든 순간에 긴장감이 깃들어졌다. 
 

오싹한 공포 분위기와 저택의 미스터리함을 담아낸 스페셜 미장센 스틸을 공개하고 영화 팬들과 장르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귀못>은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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