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3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3人3色의 B1A4
[SF+가요] 3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3人3色의 B1A4
  • 이은서 기자
  • 승인 2020.10.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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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B1A4가 3년 1개월만에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으로 돌아왔다. 

오늘(19일) 온라인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멤버들의 인터뷰에 앞서 먼저 타이틀곡 '영화처럼'의 뮤직비디오와 멤버들의 라이브가 생중계됐다. 신곡 '영화처럼'의 뮤직비디오는 말 그대로 연인과의 사랑을 영화처럼 표현해낸 곡이다. 뮤직비디오 속에서의 멤버들의 귀여운 표정 연기와 리드미컬한 춤은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거대한 핑크색 도넛과 민트색 아이스크림의 톡톡 튀는 색깔이 담긴 CG는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하다.

(사진) = (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군 제대 후 두 달만에 컴백한 멤버 신우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신우는 "모든 영화는 엔딩이 정해져 있지만, 너와 나의 사랑은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또 "팬 분들에게 하루 빨리 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너와 나를 B1A4와 팬들의 관계로 빗대어 표현했다.

이어 그는 "군대에 있으면서 잠을 청할때 이 순간을 늘 꿈꿔왔다. 이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지금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하는 이 순간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며 무대를 하는 행복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기존 멤버 다섯 명에서 삼인조로 컴백한 소감에 대해 "팬 분들께서 얼마나 속상해할지 우리도 잘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고, 멤버들과 앞으로의 B1A4의 음악적 방향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나눴다. 고민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타이틀 곡을 결정하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렸다. 팬 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이번 활동이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세 멤버는 입을 모아 답했다.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은 수록곡이 총 12곡으로, 공찬, 산들, 신우가 전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뜻 깊은 앨범이다. 

(사진) = (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산들은 '터벅터벅'이라는 곡에 대해 "미얀마 여행 중 봤던 유기견을 보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유기견은 여태까지 봤던 다른 개들과는 다르게 느껴졌다"라면서 "노래 '터벅터벅'은 개의 관점에서 써내려 간 곡"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 (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찬은 '너에게 물들어 간다'라는 곡에 대해 "사랑을 하며 변해가는 나에 대해 쓴 곡이다. 가사와 함께 노래를 음미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우는 너무 당연한 것, 익숙한 것이 사라졌을 때 공허함을 나타낸 곡으로 '무중력'을 소개하며 피쳐링을 해준 비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B1A4의 앨범 'Origine'은 오늘 오후 여섯시에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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