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드롬 넘어, 류준열 신드롬 넘어, 류준열 잘 알려진 배우일수록 그 진가를 찾는 것이 의외로 어려운 경우가 있다. 무수한 장점 속에서 '왜'를 찾아내는 과정은 관객에게 낯설지만 배우에게는 숨 쉬는 것과 같다. 왜 연기를 하는지, 왜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지, 왜 이 작품을 선택했는지. 당장 대답해야 되는 질문부터 언젠가는 말해야만 하는 추상적인 물음까지. 그래서 배우의 세계관은 하나의 우주와 같다. 그 안에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중심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할 터. 그런 면에서 류준열은 관객에게 친절한 사람이다. 최소한 스크린에서 그를 보고 실망하는 일은 없으니까. 그래서 커버스토리 | 김주영 기자 | 2017-12-28 12:0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