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 엄마귀신 박지아, ‘곤지암’서 레전드 공포로 귀환

2018-03-15     스타포커스

사진='기담' 네이버 DB

배우 박지아가 ‘기담’에 이어 ‘곤지암’에서도 정범식 감독과 인연을 맺는다.

 

15일 제작사 쇼박스 측은 “배우 박지아가 ‘곤지암’에서 극강의 공포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아는 정범식 감독의 ‘기담’(2007)에서 엄마귀신으로 등장한 바 있다.

 

딸의 침대 옆에 앉아 매일 밤 알 수 없는 기괴한 말을 중얼거리는 엄마 귀신의 충격적인 모습은 ‘기담’ 개봉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호러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다.

 

사진='기담' 네이버 DB

다시 한 번 박지아 배우와 조우한 정범식 감독은 “'곤지암'을 촬영한 시기가 '기담'을 개봉한지 딱 10년 되는 해였다. 그것을 기념해 ‘엄마 귀신’역을 맡았던 박지아가 '곤지암'에도 꼭 참여했으면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다. 오는 3월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