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가는 자리에 아시아 "여신" 온다, 첫 방송 초읽기 돌입한 "푸른 바다의 전설"
"질투의 화신" 가는 자리에 아시아 "여신" 온다, 첫 방송 초읽기 돌입한 "푸른 바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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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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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사진제공=SBS>

'드라마 퀸' 전지현이 최강매력을 가진 인어아가씨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드라마 '질투의 화신' 후속작인 '푸른 바다의 전설'이 캐릭터별로 스틸컷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있다.

극중 전지현은 멸종 직전에 놓인 지구상 마지막 인어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바다에서 나와 인간 세상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그녀는 등장만으로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핸드폰을 보며 신기해하고 처음 보는 '남자 사람'에게 하이킥을 날리는 모습은 짧은 순간에도 '역시 전지현'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바다 속에서는 인어 그 자체로 유유히 물속을 가르며 매혹적인 모습을 뽐낸다면, 물 밖에서는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깨알재미를 준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자체발광하는 코미디 연기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던 전지현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만발이다. 1998년 SBS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개성 있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전지현이기에 '푸른 바다의 전설'에 대한 팬들의 애정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et26699391_ori <사진출처=SBS>

그녀와 호흡을 맞출 상대는 요즘 대세배우 가운데 한 명인 이민호. 처음으로 사기꾼 캐릭터를 맡은 이민호가 인어 전지현과 어떤 꿀케미를 보여줄지도 관람 포인트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국 안팎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시청률 제조기로 명성 높은 박지은 작가까지 합류했다. 두 사람은 전작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한 바 있어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호기심을 끈다.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16일에 첫 방송된다.

고경태 kkt13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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