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인터뷰] “끊임없이 일하고 싶어요” 이의진의 빛나는 순간
[손바닥 인터뷰] “끊임없이 일하고 싶어요” 이의진의 빛나는 순간
  • 스타포커스
  • 승인 2019.03.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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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언의 기자

현란한 말솜씨가 아님에도 계속해서 듣고 싶은 이야기를 만든다. 다양한 에피소드 없이도 유난히 든든한 대화가 있다. 어디선가 뚝 떨어진 능력이 아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자신을 다듬고 돌봐온 이에게서만 느껴지는 깊은 내공이다. 만남이 선물인 듯 계속해서 새로운 매력을 꺼내놓는 남자. 이토록 기분 좋은 만남, 이의진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한다.

사진 = 양언의 기자

이의진은 지난 2014년 그룹 에이션으로 데뷔했다. 3년 뒤 빅플로 멤버로 재데뷔하며 활동을 이어가다 KBS2 <더유닛>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최근 종영한 Mnet <썸바디>를 통해 솔직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어떻게 보면 현직 아이돌 멤버의 연예예능 출연은 쉽지 않을 법 했지만, 이의진은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무대”라며 일부 시선들에 맞섰다. 이후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译文】李宜缜在2014年通过组合A.cian出道。三年后,作为Bigflo的成员再次出道,并出演KBS2《THE UNIT+》让大众熟知。近期,又通过在刚终演的Mnet节目《SOMEBODY》中,展现出来真实又多彩的魅力成为人气王。虽然作为现职偶像出演恋爱真人秀节目并不是很容易做出的决定,但是李宜缜说:“这是另一个可以展现真实的我的舞台。”正式因此,他的身份也确实更加让观众好奇,抓住了观众的视线。事实证明,他的决定是正确的,他成功了。

이의진은 <썸바디>에서 수준 높은 춤 실력과 밝고 친화력 있는 성격으로 사랑받았다. 장난스러운 모습에 마냥 가벼운 이미지로 굳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의외로 진지한 모습도 보였다. 실제로 그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출연진들도 많았다고. 이의진은 “저는 제 고민을 말하기 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인 것 같아요”라며 “특히 춤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썸스테이’ 사람들이랑 참 편했어요. 가지고 있는 고충이나 힘든 점들이 비슷하다 보니까 대화가 잘 풀렸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译文】李宜缜在《SOMEBODY》里面高水准的舞蹈实力和开朗的亲和力让他得到了很多观众的喜爱。在看似调皮外形里不仅隐藏着坚韧不拔的性格,还有他无比真性情的一面。实际上在节目中,嘉宾们都有或多或少的苦恼。李宜缜说:“相对于诉说我的苦恼,我比较偏向于倾听地方的苦恼。尤其是因为舞蹈这个共通处,(我)跟‘somestay’的成员们相处起来真的很舒服。大家的苦衷和艰辛都差不多,所以在互相的对话中都能很好的缓解。”

이어 ”실제로 제가 티비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팬들이 계시더라고요. 응원도 많이 받았어요. 저라는 모습 그 자체를 좋아해 주시는 거니까 참 고맙죠. 항상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덧붙였다.

【译文】他也传达了自己对于粉丝的感谢之情:“实际上,我的大部分粉丝们对于我只要出现在电视上就很满足了。也收到了很多应援。对于她们只是单纯的喜欢我这个人这件事,我就已经很感谢了。一直都很感谢她们。”

사진 = 양언의 기자

이제 서른의 문턱으로 들어선 이의진은 자신에게도 여러 가지 생각의 변화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조심스레 꺼내놓는 고민들과 현재의 솔직한 심정까지, 오랜 시간 한 가지 길을 고집해왔기에 그 깊이와 크기는 더욱 묵직했다.

“이십대 때는 지킬 게 없었어요. 어떻게 되든 그냥 해 보자라는 새로움을 향한 도전의식만 있었죠. 이제는 무조건 그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십대에 겪었던 경험들을 무너지지 않게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조심성이 생겼다고 해야 할까요. 그 경험들을 토대로 앞으로 빛을 내는 게 중요하겠죠.”

사진 = 양언의 기자

댄스 크루부터 시작해서 현재에 오기까지, 그에게는 그간 쌓아온 것들을 펼칠 무대가 필요했고, 지금도 여전히 갈망한다고 말한다.

【译文】从舞蹈CREW开始到现在,对他来说,之前那些积累的舞台经验是非常宝贵的。而且,现在他也依旧渴望着舞台。

“어떤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끝이 날 때 찾아오는 공허함이 있어요. 빅플로와 유앤비 활동도 그랬고 이번에 <썸바디>도 그렇고요. 또 다음이 있을까, 다음 기회가 찾아와 줄까 하는 불안감이 생겨요. 그래서 계속 겹쳐서 일을 하는 게 바람이에요. 지금 솔로 준비를 하고 있지만 나오기 전까지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손에 쥐고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끊임없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译文】“结束某段特别努力的活动期空虚感会扑面而来。作为Bigflo、UNB成员也好,这次的《SOMEBODY》节目也好,我时常会很不安。还会有下一次吗?下一次机会还会有吗?所以我其实很希望工作机会能够一直不间断的。现在我正在准备我的solo活动,在我回归前会怎么样我不太知道。但是还是希望我的活动不要因此而中断。”

Editor 이수민 | Photographer 양언의 

*이의진 인터뷰의 풀버전은 <스타포커스> 4월호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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