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목표는 랜선남친!”…아스트로, 몽환섹시 입었다
[현장포커스] “목표는 랜선남친!”…아스트로, 몽환섹시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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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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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 목표는 랜선남친입니다!” 

‘청량돌’ 아스트로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섰다. ‘몽환섹시’ 콘셉트로 그룹 색깔의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각오다. 여유와 내공을 갖춘 데뷔 3년차 아스트로의 변신은 성공할 수 있을까. 2019년을 아스트로의 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각오에 시선이 집중된다.

아스트로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정규 앨범 <올 라이트(All Ligh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멤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트로는 이날 무대에서 타이틀곡 ‘올 나이트(All Night)’와 수록곡 ‘피어나’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빛이 지지 않는 ‘영원의 정원’에서 영원히 빛나고 싶은 아스트로의 소망을 담았다. 일레트로닉 팝 장르의 ‘Starry Sky’, 어반 알앤비 스타일의 ‘Moonwalk’, 팝 발라드 트랙의 ‘Treasure’, 아스트로만의 섹시를 담아낸 ‘Role Play’, 리드미컬한 드럼이 귀를 사로잡는 ‘1 In A Million’, 사랑하는 그녀를 찾은 듯한 느낌을 가사로 녹여낸 ‘Love Wheel’,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틴 팝(Teen-pop) 장르의 곡 ‘Heart Brew Love’, 아스트로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 ‘Merry-Go-Round’까지 첫 정규앨범인 만큼 다양하다. 

차은우는 “아스트로와 아로하(아스트로 공식팬클럽)가 만들어가고 싶은 꿈을 담은 곡이다. 멤버 6명이 하나로 모여서 같이 나아간다는 의미를 더했다”라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무대가 그리웠다고 토로한 멤버들은 “1년 2개월이란 긴 공백기가 많이 아쉬웠지만 그 시간을 충족시킬 만큼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라며 남다른 파이팅을 보였다. 

특히 진진은 “1년 2개월의 시간 동안 아스트로의 전체적인 느낌이 빨라졌다. 안무 디테일이나 습득하는 시간 등이 이전보다 빨라졌다”며 “멤버들 모두 더 성장했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전에는 청량섹시였다면 나른한 어른 섹시로 한층 더 성장했다”면서 2019년 달라진 아스트로의 색깔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2000년 생인 막내 윤산하까지, 멤버 모두가 성인이 된 아스트로는 가장 대표적인 수식어였던 ‘청량돌’을 벗어나 ‘어른 섹시’, ‘몽환 섹시’로 발돋움했다. 멤버들은 “우리만의 청량함을 가지고 있되, 섹시함도 가능하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청량, 몽환, 섹시한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스트로는 1년 2개월 만에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서 호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펼친 차은우는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 아스트로의 한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멋있고 재미있고 섹시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우리의 팀워크를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개인 활동으로 이룬 화제성이 팀에게도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덧붙였다. 

리더 MJ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랜선 남친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깜찍한 목표를 선보였다. 라키는 “목표는 언제나 1등이다. 하지만 쉽지 않더라. 2019년이기에 음원차트에서 19위를 하면 좋겠다”며 “대중분들에게 아스트로가 고급스럽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이번 타이틀곡의 안무와 비주얼을 고급스럽게 구성하려고 했다”고 포부를 다졌다.

Editor 박주연 | Photographer  양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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