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에서 "창궐"로…현빈, 변화무쌍한 매력
"협상"에서 "창궐"로…현빈, 변화무쌍한 매력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10.15 16: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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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열일’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2018년 또 다른 다작배우로 떠올랐다. 영화 <협상>과 <창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까지 작품마다 완전히 다른 색깔을 선보이며 다양함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현빈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했다. 국내 최초 협상이라는 소재로 인질범과 협상가의 대결구도로 그려낸 영화는 몰입도와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추석 시즌을 겨냥한 4대 대작 중 유일한 현대극으로 출사표를 던진 <협상>은 악랄하면서도 섹시한 악역, 인질범 민태구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현빈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현빈은 민태구 역을 맡아 한정된 공간 안에서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극을 좌지우지했다.

「译文:玄彬在10月上映的电影《谈判》中,扮演了他个人电影生涯中第一个反派角色。该电影是韩国国内首部以“谈判”为主题,讲述罪犯和谈判专家之间对峙的电影。无论从观众的投入度还是整个电影情节的紧凑感来看,都是环环相扣,引人入胜。同时该电影也是在韩国的中秋节上映4部大作中,唯一的现代都市为背景的电影。通过《谈判》这部电影,玄彬演绎了一个既狠毒又性感的反派,通过闵泰具(音译)这个角色重生并且展示了与其之前完全不同的魅力。同时该电影也因为玄彬实力超群的演绎了闵泰具这个角色成为了电影大成功的要素之一。」

<협상>에서의 성공적인 변신을 발판 삼아, 오는 10월 25일에는 영화 <창궐>로 관객들을 만난다. 현빈은 조선의 왕세자 이청 역으로 분해 정체 모를 야귀들과 사투를 벌인다. 현란한 검술과 와이어 액션까지 감행하면서 다양한 액션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특히 장동건은 드라마 <일지매>(1993) 이후 2번째 사극 작품으로, 실제 절친한 사이인 현빈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를 모은다. 앞서 <창궐> 제작보고회에서 장동건은 “현빈과의 첫 호흡이 <창궐>을 선택한 이유”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译文:通过《谈判》这部电影作为契机从而成功转型(玄彬),将会在10月25日即将上映的《猖獗》中再次和观众们见面。这部电影讲述的是由玄彬饰演的朝鲜时期的王世子——李清(音译)为了阻止“夜鬼”,与其决斗而展开的剧情。值得关注的是多样化的动作镜头的呈现,不仅有绚丽多彩的剑术而且还有果断干脆的钢丝武打动作。特别是这部剪影是张东健继电视剧《一枝梅》后,第二部史剧题材的作品。笔者也是很期待张东健在同现实生活中也是好朋友的玄彬一起合作拍摄的这部电影究竟两人会擦出什么样的火花。在之前《猖獗》的制作发布会上,张东健表示“我决定参演《猖獗》的理由就是能够和玄彬合作拍一部戏。”」

2018년의 유종의 미를 거둘 작품으로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대기 중이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현빈은 극중 천부적인 게임개발능력과 귀신같은 촉을 가진 공학박사 겸 투자회사의 유능한 리더 유진우로 변신해, 영화에서와는 달리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크릿 가든>, <하이드 지킬, 나> 등 작품을 통해 대체불가 ‘로코 킹’으로 불렸던 만큼 현빈의 진가 또한 기대를 모은다. 

「译文:已经在2018年时完成拍摄并圆满杀青,tvN电视剧《阿尔罕布拉宫的回忆》即将开播。时隔3年,带着自己最新电视剧作品回归的玄彬,在该剧中变身投资公司代表柳振宇《音译)。这个角色不仅拥有极高游戏开发天赋,同时还是异于常人直觉的工学博士这样特殊的双重魅力。此次,玄彬将在新剧中展现与前两部历史题材电影完全不同的、集现代感与时尚气息于一身的都市角色。玄彬通过《秘密花园》、《海德哲基尔和我》等经典作品被冠以了无法超越的“浪漫喜剧之王”,确实是实至名归,这不禁又让我们对于这一次带着新作品回归的他产生了期待。」

현빈은 영화와 드라마, 어느 한 매체에 국한하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왔다. 데뷔 초부터 <아일랜드>, <내 이름은 김삼순>, <눈의 여왕>, <그들이 사는 세상> 등 꾸준히 드라마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4년 군 제대 이후 <역린>, <공조>, <꾼> 등 영화를 통해 더 다양한 색채를 띄게 됐다. 단순히 로맨틱코미디만 능한 배우가 아니라, 장르물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는 걸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특히 <공조>는 78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현빈에게 흥행 영광을 안겨다줬다. 전작이었던 <역린>의 아쉬움을 씻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작품에서는 본 적 없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사해준 효자 작품이다. 극중 현빈은 북한 특수부대 형사 림철령 역을 맡아 짧은 머리스타일, 검게 그을린 얼굴 등 비주얼뿐만 아니라, 작정하고 선보인 듯한 액션으로 물 오른 연기를 선보였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현재에 국한하지 않는 현빈. 2018년 대기 중인 그의 두 작품이 현빈의 필모그래피에 자랑스러운 한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ditor 이현제   Photographer 로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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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01:05:40
역시 스타포커스는 볼게 많아 눈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