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솔로 파워 UP’…선미부터 아이유까지 차트여신 5대장
‘女솔로 파워 UP’…선미부터 아이유까지 차트여신 5대장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10.02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안 잠잠한 듯 보였던 여성 솔로가수 붐이 다시 일기 시작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이요, 상위권 음원차트에서 빠지지 않는 저력마저 증명했다. 믿고 듣는, 혹은 믿고 보는 수식어가 더 이상 아깝지 않은 솔로 여가수 5대장, 누가 있을까. 

◇ 아이유, 10주년의 저력 

아이유는 독보적인 차트 영향력과 파급력을 가진 솔로 여가수 중 하나다. 나이답지 않은 서정적인 감성과 편안한 목소리로 대중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깜짝 디지털 싱글 ‘삐삐’를 발표할 예정. 지난해 9월 큰 사랑을 받았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이후 1년 여만의 신곡이라 관심은 더욱 크다. 발매하는 곡마다 차트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만큼, ‘삐삐’의 롱런도 기대되는 바이다.

◇ 소유혼자서도 괜찮아

소유는 2일 두 번째 미니앨범 ‘리:프레시(RE:FRESH)’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까만 밤’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소유는 씨스타 활동 당시부터 매드클라운, 정기고, 권정열, 백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듀엣 및 OST의 신흥강자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소유의 목소리가 대중성을 여러 번 검증받았던 만큼, 홀로서기로 완벽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또 한 번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선미콘셉트 퍼포먼스의 1인자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로 솔로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혔던 선미에게 ‘가시나’와 ‘주인공’은 그의 색깔을 더욱 공고히 해준 곡이었다. 마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 무덤덤한 표정에서 느껴지는 섹시함을 무기로 선미는 최고의 퍼포먼스와 쇼맨십을 선사해왔다. 이제는 수많은 아이돌의 롤모델이자 귀감이 된 선미. 앞으로도 ‘믿고 보는’ 선미만의 퍼포먼스가 기다려진다. 

◇ 청하차세대 솔로여가수 

선배들을 바짝 쫓으면서 솔로로 두각을 드러내는 이는 단연 청하일 것이다. 청하는 ‘와이 돈 츄 노우(Why don't you know)’와 ‘롤러코스터’ 두 곡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을 이어갔다. <프로듀스101>과 아이오아이(I.O.I) 활동을 거쳤지만 그가 솔로 여가수로서 음원차트 강자가 될 거라는 걸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을 것.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일궈낸 성과기에 더욱 유의미하다. 좋은 퍼포먼스와 좋은 곡은 언제나 통한다는 것을, 청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 헤이즈누구나 인정하는 독보적인 감성 

팬덤이나 대중성이 견고하거나, 퍼포먼스가 뛰어난 스타일도 아니었다. 헤이즈는 자신의 목소리와 감성만으로 그 어렵다는 차트 상위권을 뚫었다. 가슴 절절한 다수의 이별 곡으로 숱한 리스너들의 공감을 샀고 오래 사랑을 받았다. ‘비도 오고 그래서’ ‘앤 줄라이’ ‘젠가’ 등 헤이즈만의 색깔이 뚜렷한 이 곡들은 남녀 할 것 없이 사랑을 받았고 지금의 ‘헤이즈 천하’를 만들었다.

Editor 박주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