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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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08.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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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8년도 하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연예계는 물론, 사회적 국제적 이슈들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이달의 랭킹뉴스를 모았다.

Editor 박주연

Rank 1. ‘프로 내한러’ 톰 크루즈…방한만 9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지난 7월16일 공식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통산 9번째 내한으로 할리우드 최대 기록을 보유한 톰 크루즈는 능청스럽게 손가락 하트를 남발,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며 ‘친절한 톰 아저씨’ 다운 팬서비스를 보였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폭염주의보에도 약 2000명이 운집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세 주연 배우는 공식 프로모션 행사 이외에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ank 2. 송혜교♥송중기, 송송커플 드디어 복귀하나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송송커플’, 송혜교·송중기 부부가 활동 복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송중기는 오는 9월1일 국내 팬미팅을 개최해 오랜 만에 팬들을 만난다. 결혼 이후 대외적인 활동을 자제해 온 만큼 기대도 남다른 상황. 송혜교는 박보검과 함께 새 드라마 <남자친구>에 캐스팅됐다. <태양의 후예>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진 안방 복귀다. 송중기와 박보검이 같은 소속사 동료인데다가, 송혜교·박보검이 띠동갑 나이 차이가 난다는 점 등 송송커플과 박보검 사이의 연결고리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자친구>의 방송사 및 방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엔젤아이즈>, <질투의 화신> 등을 연출한 박신우PD가 메가폰을 잡는다.

 

Rank 3. 약소국의 반란? 2018 러시아 월드컵 총정리

그야말로 이변의 연속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한국에 2:0으로 무참히 패배하면서 조별 탈락한 데에 이어 스페인,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등 강팀이 토너먼트에서 줄줄이 탈락했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네덜란드는 유럽지역 예선도 통과하지 못했고 피파랭킹 9위의 칠레 또한 남미예선에서 초라하게 탈락했다. 축구 약소국들이 속속 반란을 일으켰고 크로아티아가 최초로 월드컵 결승전에 올랐지만 프랑스에 4:2로 패했다. 그럼에도 지치지 않는 투혼을 보인 크로아티아를 향한 찬사가 쏟아졌고 루카 모드리치가 골든볼의 주인공이 되면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우승국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는 최고의 기량을 보이며 메시, 호날두를 이은 축구 스타로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Rank 4. 지드래곤·장근석... 연예인 軍스캔들, 언제까지?

군 문제로 또 다시 연예계가 떠들썩해졌다. 지난 6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군 병원 이용 특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것에 이어 7월에는 배우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조울증)’ 질병으로 4급 판정을 받고 현역 대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무하게 돼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은 뒤 몇 차례 재 신체검사 거쳐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는 게 장근석 소속사 측의 입장. 하지만 평소 이상이 없던 연예활동을 고려, 장근석의 보충역 판정이 ‘특혜’라는 주장도 불거지고 있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터지는 연예계 군 스캔들에 대해 누리꾼들은 형평성을 언급하며 날선 질타를 보내고 있다.

 

Rank 5. 트와이스부터 마마무까지…걸그룹이 장악한 여름차트

올해 여름 차트는 걸그룹의 독주 그 자체였다. 지난 6월15일 컴백한 블랙핑크는 ‘뚜두뚜두’로 무려 30일 연속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이 지난 2월 차트 집계 방식을 개편한 이후 K팝 아티스트가 멜론 일간차트에 진입과 더불어 30일 동안 1위를 지킨 건 이번이 처음. 이밖에도 별 다른 홍보 없이 멜론 차트 2위에 진입한 뒤, 블랙핑크를 밀어내고 이내 장기간 1위를 차지한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그 뒤를 바짝 뒤쫓는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마마무 ‘너나 해(Egotistic)’ 까지 걸그룹들의 음원 성적이 유독 눈부시다.

 

Rank 6. 놓치지 말자! 무더위 없애줄 8~9월 페스티벌

1994년 이후 24년 만에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날려줄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8월3일~5일),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8월10일~12일), 쎔데이페스티벌(9월1일~2일),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9월8일~9일) 조이올팍페스티벌(9월15일~16일), 렛츠락 페스티벌(9월15일~16일) 월드클럽돔코리아(9월14일~16일) 등이다. 록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가 준비돼 있고 국내외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다.

 

Rank 7. 받을까, 막을까…제주도 예멘 난민 찬반공방

최근 제주에 예멘 난민 500여 명이 입국한 가운데 난민 수용 문제를 두고 국내에서 찬반 공방이 과열되고 있다. 난민에게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난민을 통해 인구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기에 수용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각종 치안 문제와 함께 서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실패 사례를 제시하며 국민의 안정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반대 의견도 있다. 이 가운데 지난 달 청원된 ‘제주도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신청허가 폐지’에 무려 7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며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Rank 8. 박진영·윤종신 일침…숀 음원 사재기 논란

지난 6월27일 발매된 숀의 EP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3~4일 만에 순위 급상승을 이뤄 7월17일 오전 멜론 차트에서 트와이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닐로의 ‘지나오다’ 상승 추이와 유사하다는 지적으로 숀은 음원 사재기 의혹 중심에 섰다. 이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음원순위 조작 의혹 수사를 의뢰하는가하면 윤종신이 음원차트 운영 방식에 일침을 가해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졌다. 현재 숀 측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음원사이트들에 불법 이용 내역 조사 및 이용자 별 상세이용내역 제공을 요청했다. 또 일부 악플러들을 고소하는 초강수를 두며 결백함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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