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잇하게! 페스티벌 패션 A to Z
힙하게, 잇하게! 페스티벌 패션 A to Z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09.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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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잔잔한 인디 음악부터 스웨그 넘치는 힙합까지. T.P.O에 따른 뮤직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4가지 패션 애티튜드 가이드. Editor 정애영

자유 감성을 품은 히피 스트릿

인디 페스티벌

푸른 잔디밭 위에 앉아 가만히 노래를 듣는 잔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디 페스티벌. 평화롭고 고요한 인디 뮤직 페스티벌에는 자유로운 감성과 분위기를 더해줄 히피 스피릿 스타일링이 좋겠다. 축제나 파티 때 셀러브리티들이 즐겨입는 보헤미안 룩은 화려한 만큼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이기 십상. 프린지 디테일 액세서리, 자수 블라우스 등 한 가지 아이템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이 안전하다.

1. 콜롬비아 대표 주얼리 디자이너의 수공예 귀걸이로 아크릴, 패브릭, 크리스탈로 잎사귀 모티브를 만들었다. 메르세데스 살라사르 20만원대.

2.비침 없는 코튼 원단으로 케이프 카라가 더블로 디자인 된 블라우스. 카라와 소매 부분 레이스 디테일로 페미닌한 무드가 돋보인다. 몬츠 6만9천원.

3.빈티지한 무드의 옐로우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로 편안하고도 따뜻한 분위기를 풍긴다. 쟈딕앤볼테르 63만9천원

4. 화사한 컬러와 이국적인 프린트가 어우러진 민소매 크롭탑. 잘록한 허리를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짧은 반바지 또는 미니스커트와 매치 하기에 좋다. 얼띵모찌 27만원대.

5.파스텔톤 하늘색을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프릴 블라우스. Y자형 네크에 싸개단추로 포인트를 주었고 전체적으로 프릴을 달아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몬츠 7만2천원.

6.박시한 실루엣에 컬러감이 화려한 핑크 톤 플라워 프인트 원피스. 꽃이 만개한 느낌을 분위기있게 연출할 수 있다. 쟈딕앤볼테르 69만9천원.

7.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위트를 담은 목걸이. 얇은 여름 의상에 확실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마르니 80만원대.

8.벨벳 소재의 스트랩이 포인트인 에스파듀. 굽이 낮아 히피풍의 나팔바지와도 궁합이 잘 맞는 아이템. 아티코 60만원대.

9.백 속에 넣은 물건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가방 형태가 잡히는 백으로 그물망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니아리키엘 가격 미정.

10. 레오파드 패턴과 넓은 챙으로 소녀처럼 레오파드 패턴과 넓은 챙으로 소녀처럼 러블리한 매력을 주는 스트로우 GOT. 센시스튜디오 18만원대.

 


 

 

힙하게!

EDM&록 페스티벌

강렬하고 열정적인 분위기의 EDM & 록 페스티벌에서는 평소에 꿈꿔온 패션스타일을 과감하게 도전 해볼 것. 페스티벌의 강렬한 사운드만큼 아찔할수록 패셔니스타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아찔한 미니스커트와 과감한 컬러의 레더 재킷을 매치하고 스터드 디테일 미니백과 볼드한 주얼리도 빼놓지 말 것. 페스티벌이 시작되면 어느새 맨발로 뛰놀게 되니 킬힐을 신고 축제의 현장에 들어서도 좋겠다.

1.섬세하게 꼬아 만든 다채로운 세일링 케이블과 닻 고리 형태의 골드 버클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포스텐 서머 팝 컬렉션. 우아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스타일로 남녀 모두에게 멋지게 어울린다. 프레드 가격미정.

2.템플을 볼드하게 디자인해 입체감 있게 표현했으며 골드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블랙, 그레이 컬러를 조화롭게 믹스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게가 가볍고 아시안 핏에 맞춰 제작되었기 때문에 착용이 편안하다. 독스 가격미정.

3.크래프트 페이퍼의 그래픽적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컬러감을 최소화하고 메탈릭 스파이크, 화이트 로고, 레드 솔과 같은 요소들만을 강조한 쏘 케이트 레드 힐. 크리스찬루부탱 가격미정.

4.화려하게 반짝이는 시퀸으로 장식된 미니 드레스. 몸매 라인이 여실히 드러나는 드레스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갈반 120만 원대.

5,과감하고 화려한 크리스탈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 A라인 스커트로 늘씬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한다. 마이클코어스 500만 원대.

6. 멀리서도 눈에 들어올 선명한 핫핑크와 레드 컬러의 매치가 돋보이는 민소매.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섹시 지수 업! 쟈딕앤볼테르 가격미정.

7. 웨딩 드레스에 주로 사용되는 오간자로 만든 미니 드레스. 수백개의 비즈 장식이 섬세하게 들어가 우아하면서도 섹시하다. 파멜라 롤랜드 600만원대.

8. 큐빅을 사용해 미러볼처럼 반짝임을 강조한 디스코 볼 백. 록 페스티벌에서 흥이 오르면 미러볼 대신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샤넬 가격미정.

9. 반짝이는 스톤 장식으로 수 놓인 크리스탈 장식의 힐은 황홀한 효과를 더했다. 클래식한 토 펌프스 위를 장식하는 크리스탈들이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동화 속의 유리구두를 탄생시켰다. 지미추 가격미정.

10. 매력적인 로즈 골드로 선보이는 지미추의 신데렐라 컬렉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가득 채워진 클라우드 클러치는 완벽한 페스티벌룩을 완성 시켜준다. 지미추 가격미정.

11. 100달러 뭉치 디자인의 클러치는 장인이 스와로브스키를 하나하나 새겨 완성한 한정판. 비욘세와 킴 카다시안이 구입했다고 전해져 더욱 유명해진 제품이다. 알렉산더왕. 500만원대.

12.꽃향기 나는 홈 에어 스프레이를 떠올리고 가방으로 만들어낸 제레미 스캇의 디테일과 재치가 돋보이는 가방. 알루미늄 캔처럼 생겼지만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뒷면의 깨알같은 상표택도 그대로 재현했다. 모스키노 가격미정.

 


 

 

스니커즈·스냅백으로 잇하게!

힙합 페스티벌

청춘의 뜨거운 열기에 몸을 맡길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의상을 추천한다. 킬힐에서 내려와 스니커즈를 신고 정돈된 헤어스타일 대신 스냅백을 뒤집어 써보자. 그러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프리한 스타일은 NO!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스커트나 화려한 쇼츠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스타일링 팁이다.

1 다양한 원석과 브라스, 레진 등을 사용해 만든 긴 길이감의 목걸이. 심플한 의상에 무심한 듯 매치하면 포인트가 확실하게 될 아이템이다. 루루 프로스트 28만원대.

2. 화살표 모양 다리로 포인트로 준 선글라스. 검정과 보라색의 조화가 모던한 느낌을 준다. 카렌워커 20만원대.

3. 엉덩이를 덮는 기장과 넉넉한 품의 셔츠. 인어공주와 해초를 멋스럽게 표현해낸 디자인으로 비키니나 크롭탑 위에 툭 걸쳐도 멋스럽다. 프라다 140만원대.

4. 18k 골드로 제작된 볼드한 팔찌. 클래식하면서도 팔찌 하나만으로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 마리나비 700만원대.

5. 데일리 백으로 부담 없이 들 수 있는 크기에 탈부착이 가능한 타탄체크 무늬의 스트랩이 더해져 숄더백. 크로스바디 백, 클러치, 패니백 등 다채롭고 센스 있게 연출할 수 있다. 마크제이콥스 가격미정.

6. 언제 어디서나 두루 활용하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 매듭을 묶는 형식이 아닌 밴드로 발등을 덮어 착용감이 뛰어나다. 지방시 가격미정.

7. 그린, 레드, 블루 등 색색의 로고를 배열해 위트를 더한 오버사이즈 티셔츠로 캐주얼한 멋을 살렸다. 몬세 40만원대.

8. 화려한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 실크 소재 팬츠로 배아작헌 컬러 상의와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쟈딕앤볼테르 가격미정.

9.간편한 로퍼나 뮬 등과도 잘 어울리는 미니 청 스커트는 상대적으로 몸의 길이에 비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쟈딕앤볼테르 가격미정.

10.하트와 love 등 다양한 패치 장식이 인상적인 청자켓. 크롭톱에 청자켓을 매치하면 관능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나타낼 수 있다. 쟈딕앤볼테르 가격미정.

11.현재 뉴욕에서 각광받고 있는 데님 브랜드. 레드 컬러의 굵은 스트라이프로 패턴을 넣어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프레임데님 30만원대.

12.수납 공간이 다양하게 있어 페스티벌에서도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백팩. 전면에 다양한 모양의 장식을 더해 유니크한 멋을 살렸다. 프라다 150만원대.

 


 

 

여성스런 무드 UP!

재즈 페스티벌

맥주보다는 와인이 어울리는 감미로운 재즈 페스티벌. 평소에 매니시한 옷을 즐겨 입는 사람이라도 이날만큼은 여성스러운 무드를 한껏 끌어올려 보자.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혹은 바람에 기분 좋게 날리는 플리츠 스커트 등이 제격. 밤늦게까지 음악을 즐길 예정이라면 어깨에 걸칠 가벼운 아우터는 필수다.

1.은은한 화이트와 라이트 블루 등을 사용했고, 자연스러운 스트라이프가 더해져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원피스로도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를 더욱 높였으며, 자연스러운 구김이 멋스러워 여름철 캐주얼한 데일리 룩으로 착용하기에 제격이다. 나우 가격미정.

2. 중앙에 1.5ct의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3.7ct 상당의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를 함께 세팅한 마스터피스 마르게리타 데이지 플라워 링. 다미아니 가격미정.

3. 중앙에 1.5ct의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3.7ct 상당의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를 함께 세팅한 마스터피스 마르게리타 데이지 플라워 링. 다미아니 가격미정.

4.메탈 텍스처와 꽃잎의 곡선 라인을 형상화해 로맨틱한 여성미를 강조하면서도 유니크 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입체감 넘치는 꽃잎에 반짝임을 더하는 스톤이 포인트로 세팅 되어 시원한 볼륨감이 매력적인 주얼리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에르게 15만 8천원.

5. 우아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의 르 플리아쥬 클럽 나일론 백은 캔버스의 색과 러시안 가죽 소재의 플랩, 핸들 컬러가 통일되어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미를 선사한다. 롱샴 가격미정.

6. 높은 퀄리티의 우아한 실루엣의 실크 블라우스로 부드러운 착용감을 더한 고급스러운 아이템이다. 쟈딕앤볼테르 60만원대. 

7.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소재의 펌프스로 적당한 굽 높이와 발등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밴딩이 한층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고, 세련된 포인티드 토 디자인은 발목이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레페토 가격미정.

8. 원형의 여유로움과 사각형의 견고함의 조화를 통해 부드럽지만 선명한 실루엣을 강조한 석세스 뉴 컬렉션으로 반지와 귀걸이 등으로 제작되었다. 프레드 가격미정.

9.두 개의 곡선으로 된 금속 프레임을 사용하여 새로운 아치 형태의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버킷 클래스프. 조절 가능한 롱 스트랩을 활용하여 숄더 혹은 크로스바디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셀린느 가격미정.

10. 구조적인 커팅과 러플이 인상적인 드레스로 져지 소재의 베트멍의 로고 프린트가 인상적이다. 또한 입체적인 테일러링으로 우아한 여성스러움이 물씬 느껴진다. 베트멍 가격미정.

11. 차이나 네크라인과 프릴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로 여름 밤 페스티벌 룩으로 제격이다. 몬츠 6만9천원.

12. 세미 A라인의 롱 스커트로 밑단 슬릿이 들어가있어 페미닌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내추럴한 베이지 컬러로 상의에 따라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몬츠 6만9천원.

13. 파스텔톤 렌즈 컬러에 가느다란 금속 소재의 안경테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선글라스. 카린

19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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