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에 취할 준비 됐나요? 유쾌하고 신명나는 모모랜드 월드
흥에 취할 준비 됐나요? 유쾌하고 신명나는 모모랜드 월드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08.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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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 진정한 신(新) ‘흥’ 강자다. 흥으로 모모랜드를 따라올 걸그룹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뿜뿜’에 이어 ‘배엠(BAAM)’까지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9인9색 멤버들의 유쾌함마저 갖췄으니 더 이상 남부러울 것도 없다.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을 멈추지 않는 모모랜드의 재기발랄한 음악 세계로 함께 풍덩 빠져보자. 

 Editor 박주연 ㅣ Photographer 박용진 · MLD엔터테인먼트

3년차 모모랜드의 성공, 떡잎부터 남달랐다 

‘유쾌·상쾌·통쾌’ ‘발랄’ ‘독특’… 모모랜드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키워드들이다. 그룹을 대표할 만한 색깔이나 이미지가 있다는 것은 한 번 뜨기가 힘든 요즘 국내 음반시장에서 어마어마한 메리트다. 모모랜드는 2016년 11월 데뷔의 꿈을 이뤘지만 초반엔 그다지 주목 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동시기에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 그룹 I.O.I(아이오아이) 출신의 세정·미나가 소속 된 구구단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낮았다. 하지만 지금은 위상이 달라졌다. 발 디딜 틈 없이 빽빽한 아이돌 시장에 결국 한 자리를 꿰찼다. 예쁘거나 귀엽거나 섹시한 걸그룹 사이에서 흥겨운 안무, 재미있는 콘셉트라는 틈새공략에 성공한 것이다. 이 흐름엔 멤버 주이의 공이 컸다. 주이는 2016년 가수 홍진영과 함께 오른 ‘따르릉’ 무대에서 팬이 촬영한 직캠 영상으로 일약 화제를 모았다. 주이가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이 영상은 순식간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주이의 독특함과 쾌활함은 예능, 광고계로까지  전파됐다. 주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서머페스티벌 특집과 탄산음료 CF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예능인 면모를 뽐냈다. 하나씩 쌓아올린 성과는 결국 올해 1월 발매된 모모랜드 3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뿜뿜’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뿜뿜’은 발매 6개월 차인 7월 차트에서도 30위권에 머물 만큼 장기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뿜뿜’에서 ‘배엠(BAAM)’으로 흥 업그레이드! 

‘뿜뿜’의 흥행이 전소되기 전에 모모랜드는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는 신곡을 발표했다. 지난 6월26일 발매된 미니 4집 <Fun to The World(펀 투 더 월드)>의 타이틀곡 ‘배엠’은 ‘뿜뿜’의 흥행공식을 그대로 따른 모모랜드의 전매특허 댄스곡이다. ‘뿜뿜’으로 이미 성공을 증명한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범이냥이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2008년 이후 재 유행 조짐을 보이는 셔플댄스 포인트 안무가 특징적이다. ‘배엠’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1theK 채널에서 공개 4일 만에 천만 뷰를 기록하는 등 ‘뿜뿜’의 기록을 바짝 뒤쫓으며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앨범 발매 날 개최된 언론 쇼케이스에서 모모랜드는 “많은 분들이 우리의 에너지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그게 모모랜드의 차별화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너무 장난스럽고 웃긴 이미지로 소비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진지하게 임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배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멤버들은 연습벌레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발과 팔을 이용해 현란하게 안무를 소화해야 하는 까닭에 모모랜드는 하루 7시간씩 연습했다고. “남들이 걸을 때 뛰고 다들 잘 때 연습했다.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며 모모랜드는 남다른 열정을 자인했다. 데뷔 때와 달라진 위상을 실감한 모모랜드는 “너무 큰 사랑을 주셔서 매일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무대에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며 팬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이번엔 일본이다! 더 넓어진 모모랜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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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8월호에서 더 자세한 기사와 사진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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