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넘치는 팬 사랑…"컴백" 황치열의 진심
[현장포커스] 넘치는 팬 사랑…"컴백" 황치열의 진심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04.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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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보컬’ 황치열이 컴백했다. ‘비 오디너리(Be Ordinary)’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타이틀곡부터 앨범의 전반적인 콘셉트까지, 2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는 황치열을 기다려주고 사랑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으로 꽉꽉 채웠다.

2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는 황치열의 컴백 기념 언론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황치열은 타이틀곡 ‘별, 그대’와 수록곡 ‘행복해야 해’를 열창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생애 첫 쇼케이스를 열고 대대적인 컴백을 알린 황치열은 이날 행사에서 자신의 모든 행보는 팬을 위해, 그리고 팬들 덕분에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타이틀 곡 ‘별, 그대’ 제목에 대해서는 내게 별은 팬들이고별을 떠올리면 그대라는 단어가 생각나더라팬들이 있기에 내가 있는 거다나의 음악을 사랑하고 인간 황치열가수 황치열을 맹목적으로 이끌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았다” 고 밝혔다. 

‘비 마이셀프’의 재킷사진 속 별 이미지 역시 팬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재킷 사진엔 별 모형을 들고 있는 모습이나 황치열이 별을 그리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황치열은 “콘셉트 사진에 별을 넣었으면 했다.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한결같은 팬사랑을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모집된 팬클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치열은 “공식 팬클럽이라고 하면 아이돌 여러분들 모습 같아서 나에게는 공감이 안 되는 얘기였는데 이번에 공식 팬클럽이 생겼다”며 뿌듯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명칭은 치여리더이름이 뜻깊다예전의 나는 상경해서 혼자 맨땅에 헤딩하고 이겨내기만 했는데 지금은 나의 리더들이 많다나를 이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힘들 때 보듬어주는 존재들” 이라며 한결 같은 팬들의 사랑을 밝혔다. 

‘비 오디너리’ 앨범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가 높은 음원 성적을 거뒀다는 점. 그 이후 10개월 간의 공백이 있었다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황치열은 이마저도 팬들을 위해 물리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이번 앨범은 더 멋지게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그런데 내가 부담을 가져버리면 듣는 팬들도 부담을 갖게 될 것 같더라그래서 듣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자고 마음을 바꾸면서 부담감을 극복했다” 고 회상했다. 

‘비 마이셀프’는 원초적인 의미의 “자신이 되다”“자신을 찾다”처럼 황치열 본연의 음악 감성이 담긴 앨범이다. 작곡에 참여한 첫 트랙인 “유어 마이 스타(You're my star)‘부터 자작곡인 ’사랑이 돌아오면‘, ’돌아올거야‘까지 황치열은 7개 트랙 중 총 4개 트랙에 참여하면서 그야말로 ’나 다운‘ 앨범의 색깔을 이뤄냈다. 

황치열의 ‘비 마이셀프’ 음원과 타이틀곡 ‘별, 그대’ 뮤직비디오가 같은 날 공개됐으며 황치열은 벅스뮤직 1위 진입을 기록하며 또 한 번의 역주행을 예고하고 있다.

Editor 박주연   Photo 박용진, HOW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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