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클렌징부터 진정 케어까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뷰티 노하우
꼼꼼한 클렌징부터 진정 케어까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뷰티 노하우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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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바람 기다렸지만, 정작 찾아온 건 하늘 가득 뿌연 미세먼지다. 아무리 마스크를 써도 가장 많이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얼굴. 가리고 숨기는 것이 어렵다면 미세먼지에 대항할 수 있는 특별한 뷰티 노하우가 필요하다. 완벽한 클렌징부터 스페셜 케어, 이너뷰티까지 미세먼지로부터 철벽방어를 해주는 단계별 피부관리법을 공개한다.

Ⅰ 깨끗한 피부를 위한 시작, 클렌징

건강한 피부를 위한 첫 번째 습관은 외출 후 꼼꼼한 클렌징을 하는 것이다. 더욱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어느 때보다도 클렌징에 신경 써야 한다. 세안 전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자극이 적은 거품이나 오일 타입의 제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 노폐물들을 지우고, 그 다음 폼클렌징으로 이중세안을 해준다. 처음에는 미온수 내지는 따뜻한 물로 모공을 열어준 후 충분히 클렌징 해주고 세안 마무리 단계에서는 찬물로 헹구어 모공을 수축시켜주는 것이 좋다.

▶ 유분과 미세먼지 잡는 스크럽

클렌징할 때는 피부 수분을 지키면서 피지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력한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유분과 모공 속 먼지를 뽀드득하게 씻으면 오히려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피부 각질층을 훼손할 수 있다. 심하게 번들거리지만 세안 후에는 피부가 당기는 건성이라면 순한 성분의 스크럽을 이용하면 좋다.

▶ 1주일에 한번 딥클렌징

1주일에 한번 정도는 모공 클렌징이 필요하다. 단 눈과 볼 주변은 민감하기 때문에 자극없이 부드럽게 클렌징한다. 스크럽이나 디바이스와 같은 물리적 자극보다는 열흘에 한번 정도 워시오프 타입 머드나 클레이 성분 딥클렌징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녁 세안 후에는 스팀 타월을 사용해 모공을 열거나 발열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사용하면 좋다.

1. 버츠비 ‘스킨 너리쉬먼트 포밍 클렌저’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이 특징이다. 위치 헤이즐 추출물이 피부 진정을 돕고 풍부한 영양을 지닌 로얄젤리의 비타민 A, B2, E가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어 말끔한 클렌징은 물론 피부 내 밸런스를 맞춰 주어 더욱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인공향료가 첨가 되어있지 않은 99% 내추럴 성분으로 예민하고 민감해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41.9ml/ 23,000원

2. 아이소이 ‘센시티브 스킨 안티 더스트 클렌징 폼’

풍성한 미세 거품으로 모공 안에 낀 유해물질까지 흡착하여 씻어내도록 돕는 제품이다.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 당김없는 세안을 도와준다. 또한 브로콜리 여린싹에서 찾아낸 피부 보호성분인 설포라판이 클렌징과 함께 피부를 보호해준다. 100ml/ 29,800원

3. CNP Rx ‘스킨 레쥬버네이팅 클렌징 리퀴드’

메이크업 잔여물을 깔끔하게 지우는 동시에 모공 노폐물과 각질도 부드럽게 제거해주고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1차 세안 제품이다. PHA 콤플렉스 성분 함유로 클렌징과 동시에 매일 매일 저자극 각질케어로 부드러운 피부결을 가꿀 수 있다. 또한, 피부수렴과 진정효과에 탁월한 도움을 주는 포타슘 알룸 성분이 미세먼지 노출로 손상되고 연약해진 피부결을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150ml/ 가격미정

 

Ⅱ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는 보습 단계

낮 동안 미세먼지에 시달린 피부는 매우 민감하고 지친 상태이므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적고 보습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피부 속 천연 보습 인자인 스쿠알렌을 감소시켜 피부 장벽의 손상을 가져오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 손상이 촉진되므로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해 피부의 유 · 수분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 C, E, 나이아신아마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미세먼지로 인해 생성된 활성산소로부터 피부 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1. 버츠비 ‘스킨 너리쉬먼트 나이트 크림’

카렌둘라 꽃 추출물이 외부 자극에 의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보습에 효과적인 해바라기씨 오일, 콩 오일, 셰어버터 성분이 피부 속까지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주고 보습보호막을 강화하여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해준다. 51g/ 39,000원

2. 클라란스 ‘하이드라-에센셜 라이트 크림’

‘생명의 잎’이라 불리는 마다가스카르산 유기농 칼린코에 추출물이 체내 히알루론산의 자연적 합성을 촉진하고 독자적인 안티-폴루션 복합체가 실내외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언제 어디서나 촉촉하게 가꿔준다. 50ml/ 62,000원

3. 아이소이 ‘센시티브 스킨 하이드로 수딩 젤’

미세먼지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빠르게 흡수되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코코넛 워터’와 아이소이만의 민감케어 특허성분 ‘나투로JC’, 피부 방어체계 제어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사이토카인을 주 성분으로 활용해 빠른 진정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80ml/ 43,000원

4. 피지오겔 ‘카밍 릴리프 리스토어링 리피드 밤’

뛰어난 진정 기능뿐만이 아니라 풍부한 영양까지 공급하여 피부 장벽을 더욱 강화해 환절기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고 부드럽게 보호해 준다. 50ml/ 3,7000원대

 

Ⅲ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

미세먼지가 대기를 뿌옇게 덮고 있는 날은 자외선의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소가 감소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피부에 직접 달라붙지 않도록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씌우는 성분이나 미세먼지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성분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도 많이 출시되었다. 피부에 유분이 많다면 미세먼지가 쉽게 달라붙을 수 있으므로 제품을 바른 뒤 충분히 두드려 흡수시킨다.

1. 오휘 ‘데이쉴드 퍼펙트선 마일드 블랙’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만을 사용한 SPF50+/PA+++의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제다. 기존 무기자차의 단점을 보완한 부드러운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가 특징이다. 세범 파우더가 피지를 흡착해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번들거림 없이 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50ml / 40,000원대

2. 정샘물뷰티 ‘프리텍트 선 마일드 SPF 35+/PA+++’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핑크 빛 칼라민 파우더를 함유해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밝힌다. 부드러운 에센스 타입의 제형을 스킨 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바르면 들뜸없이 발리면서 피부 속은 촉촉하고 겉은 파우더리하게 마무리 된다. 또한, 백탁이 없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민감한 피부도 자극없이 사용 가능하다. 50ml/ 38,000원

3. 셀퓨전씨 ‘포스트 알파 큐어 썬스크린’

화상 연고에도 사용되는 아줄렌이 함유되어 즉각적인 진정 케어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분 에센스가 60% 함유되어 수분 잠금 케어 효과는 물론, 유화제프리 포뮬러로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50ml/ 39,000원대

 

Ⅳ 미세먼지 배출과 해독을 돕는 이너뷰티

몸 속부터 아름다워지자는 뜻의 이너뷰티. 예뻐지고 싶다면 잘 먹어야 한다. 비타민 A, 비타민 C, 카테킨,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코엔자임Q10, 스피루리나 등이 각종 질병과 피부 주름, 색소의 원인이 되는 유해 산소를 이겨낼 수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며, 보습과 탄력을 유지해주는 히알루론산과 콜라겐도 노화 예방을 돕는 이너뷰티 제품이다.

바르는 화장품만으로는 탄력있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식습관을 바꾸고 피부와 몸에 좋은 성분을 찾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너뷰티 제품의 종류와 기능도 더 다양해지고 있다.

▶ 물 많이 마시기

미세먼지를 비롯해 공기와 음식 등을 통해 흡수하는 생활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통로가 물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량이 많아져서

그만큼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그에 따라 대사도 빨라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배고플 때 한 잔, 밥 먹고 나서 30분 후 한 잔, 자기 전에 한 잔. 최소한 하루 여덟 잔 정도는 꼭 마시려고 노력하자.

▶ 생활 습관 점검하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간다. 부득이하게 외출한 경우에는 마스크나 안경, 선글라스 등을 착용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과 샤워를 하고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 외부의 먼지가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실내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한다. 미세먼지에 노출된 채소나 과일은 꼼꼼하게 세척해서 섭취하고 올바른 식단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한다.

▶ 이너뷰티 제품 섭취하기

개개인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부족한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좋다고 소문난 이너뷰티 제품을 먹는다고 다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너뷰티 서플리먼트와 건강기능식품은 처방전이 필요한 약과 달리 큰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지만 개인의 식습관이나 상황에 따라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우선 식생활에서 고른 영양을 섭취하고,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너뷰티 제품을 선택할 때는 복용해서 문제가 생길 만한 질환은 없는지,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전문가의 상담을 받은 뒤 섭취한다.

1. 솔가비타민 ‘SNH 포뮬러’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구리가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자외선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을 주고 아연도 포함되어 있어 겨울철 면역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매년 모든 원료와 제조 설비에 대해 까다로운 검증을 받아야 하는 유태인 청결 식품 인증마크인 코셔(Kosher) 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36,000원.

2. 유한양행 ‘엘레나’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사용한 유산균

제로 위산과 담즙산에 강한 군주들로 이뤄져 섭취 시 소화기간을 안정적으로 통과한 후 몸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유익균을 증식 시킨다.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임신 중에도 섭취 가능하다. 하루에 한번, 하나만 섭취하면 돼 간편하다. 가격미정


 

미세먼지 심한 날, 절대 금지

▶ 물광 & 윤광 메이크업 NO!

피부를 촉촉하고 빛나게 표현하는 윤광•물광 메이크업을 피하는 것이 좋다. 촉촉한 만큼 피부에 미세먼지를 잘 달라붙게 만들기 때문이다. 파우더나 팩트를 이용해 피부표면을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이크업 시 베이스 단계에서 프라이머로 모공과 요철을 메워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 과도한 아이 메이크업 NO!

미세먼지와 화장품들이 섞여 눈으로 들어가면 염증을 유발해 눈화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다양한 색깔의 아이섀도를 지나치게 많이 바르면 황사 바람에 섞인 미세먼지와 함께 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황사로 오염된 섀도가 눈 속에 들어가면 각막에 상처를 내고 눈 속에 염증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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