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100% 재현”…‘곤지암’ 장소포스터 공개
“정신병원 100% 재현”…‘곤지암’ 장소포스터 공개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03.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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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2018년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영화 ‘곤지암’이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의 내부 모습을 생생히 담아낸 장소-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사진=쇼박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지 단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의 내부 모습을 실감 나게 담아낸 장소와 모션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다섯 가지 장소를 담아낸 포스터에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공간인 미스터리한 장소, 402호부터 정신병원이 운영되던 때의 낡은 물건들을 만날 수 있는 원장실, 정체 모를 그림자들을 목격하게 되는 목욕실, 부서진 관 모양의 상자들 속에서 잔인한 고문이 이뤄졌을 것만 같은 집단 치료실, 마지막으로 귀신이 나타나기 전 탁구공 소리가 들린다는 복도의 모습까지 담아내며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사진=쇼박스

‘곤지암’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은 “이 영화를 찍기 시작하기 전부터,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이라고 생각했다. 이 건물 곳곳의 장소를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그에 맞는 특징을 부여하려고 노력했다” 라며 영화 속 장소를 생생하게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처럼, 정범식 감독의 의도를 완벽히 담아낸 장소 포스터는 보는 이들에게 소름 끼치는 공포감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모션 포스터는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제작하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환자들의 집단 자살 장소로 알려진 집단 치료실을 시작으로 다수의 심령사진이 포착되는 샤워실, 폐쇄 이후 단 한 번도 열린 적이 없는 402호, 귀신이 가장 많이 출몰하는 2층 계단 까지 실제 흉가 체험을 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이는 모션 포스터는 언제, 어디서, 무엇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극한의 긴장감을 유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쇼박스

뿐만 아니라, 갑자기 떨어지는 전등과 검정고양이, 예상치 못한 귀신의 웃음소리 등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청각적인 요소까지 더해지며 극강의 공포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센세이션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곤지암’은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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