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의 서재 BOOK
셀럽의 서재 BOOK
  • 스타포커스
  • 승인 2018.0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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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발행되는 서적은 약 4만5000여종. 범람하는 도서 앞에서 선택은 늘 어렵기만 하죠.

그리하여 신뢰할 수 있는 셀럽들의 추천 도서를 소개합니다.

 

 

유시민 작가

<랩걸> 호프 자런 / 알마

현재 최고의 지식인으로 통하는 유시민은 “딸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랩걸(Lap Girl)을 선택했다. 여성 과학자 호프 자런이 자신의 삶을 나무의 성장에 빗대어 담담하게 풀어낸 도서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에서 그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도 살아가는구나’라는 생각에 우리 딸도 잘 살아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추천했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1219 끝이 시작이다> 문재인 / 바다출판사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린다. 정치는 안하겠다고 고사하던 당시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정치판으로 끌어들인 인물이다. 그러나 대통령 당선 후 “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말은 남긴 뒤 뉴질랜드, 일본 등 세계를 돌며 권력에서 멀어지려 노력중이다. 최근 한겨레 신문사와 인터뷰에서“2012년 대선 패배의 처절한 고백록이자 뼈아픈 반성문”이라며 앞으로 문대통령의 행보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봐야 한다며 소개했다.

 

손석희 JTBC 사장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MBC 뉴스 이용마입니다> 이용마 기자 / 창비

이용마 MBC 해직기자는 복막 종피종이라는 희귀암과 투병 중이다. 두 아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물려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으나 공영방송 MBC가 이명박 박근혜 정권 동안 왜 암흑기를 보내야 했는지에 대한 해답이 적혀있다. 손석희 JTBC 사장은 이용마 기자를“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면서“그의 초고를 받았지만 읽지 않고 추천서를 쓰는 것은 나의 비장함”이라며 추천서를 작성했다.

 

오상진 방송인

<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 갤리온

미국에서 가장 문제적이면서도 주목 받는 작가 마크 맨신이 작정하고 던지는 통쾌한 직언이 담긴 책이다. 무언가 거창한 계획을 세워야만 할 것 같은 압박을 느끼고 있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방송인 오상진은“행복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라는 말에 뭔가 확 와닿는 느낌을 받은 후 끝까지 책을 놓지 못했다며 이 책의 내용처럼 1초만이라도 저렇게 살면좋겠다는 실감나는 표현으로 책을 알렸다.

 

장동선 박사

<스님의 주례사> 법륜 / 휴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에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와 함께 이 책을 소개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남녀를 위해 법륜스님이 조언을 남긴 책이다.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로서 자리매김하다 장 박사의 추천으로 다시금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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