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인터뷰] 느려도 퇴보 없이 언제나 상승세! 한류스타 성훈의 여덟 가지 포인트
[손바닥인터뷰] 느려도 퇴보 없이 언제나 상승세! 한류스타 성훈의 여덟 가지 포인트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8.01.08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한류스타 가운데 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성훈이 빠질 수 없다. 날렵한 턱선, 부리부리한 눈매, 떡 벌어진 어깨는 바다 건너 일본 열도의 여성들에게까지 어필했다. 드라마로 자신의 스타성을 충분히 입증한 그가 이제 충무로에서 다시 한 번 우뚝 서고자 한다. 성훈을 완성하는 여덟 가지 포인트를 살펴봤다.

 

Photographer 이명수

 

수영

성훈은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기 전에 수영선수였다. 도중에 허리 부상으로 진로를 바꿔야했지만 수영장에서 꾸준히 다져진 몸매는 그를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로까지 만들었다. 이후 몇몇 드라마에서 군살 없는 식스팩을 과시하며 관리도, 연기도 열심히 하는 배우로 성장 중이다.

 

작가 임성한

데뷔작은 임성한 작가의 SBS드라마 [신기생뎐]. 주인공 아다모를 맡아 다시 한 번 임성한 작가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드라마든 영화든 첫 번째 작품은 모니터링하기 어렵다는 성훈. 언젠가 자신의 데뷔작을 역주행하며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

 

6인실

본격적으로 연기에 몰입하게 된 순간을 묻자 성훈은 웹드라마 <6인실>을 언급했다. 동갑내기 김도연 감독과 현장에서 자주 소통하면서 연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고. 어떻게 인물의 감정을 형성해가고, 주위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지 감 잡은 시점이라고 한다.

 

배우 신혜선

현재 KBS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박시후 배우와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그녀 신혜선. 성훈과는 KBS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통해 힐링 커플로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요즘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는 신혜선에 대해 ‘언젠가 성공할 줄 알았다’는 말로 성훈은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곁에서 그녀의 연기를 보며 어떤 자세로 임하는지 잘 알기에 당연한 결과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고.

 

한류스타

촬영이 없을 때에는 쉴 틈도 없이 아시아 전역을 돌며 해외 팬들과 만나기에 분주한 이 남자. 우리나라에서 팬 미팅을 해도 그를 보기 위해서라면 열 길도 마다않는 열성 팬들!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부터 기모노 차림이 돋보이는 중년여성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과거 욘사마의 아성을 소환하는 것 같은 아우라에 신한류 열풍을 새삼 느낄 정도.

 

먹방

성훈은 관리도 잘하지만 먹는 것도 엄청나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시리얼 먹방은 그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로마까지 가서 피자부터 젤라또까지 고루 섭렵하는 식신으로 자리매김 할 줄 누가 알았을까. 피자를 한 번에 말아서 먹어 치우던 모습은 웬만한 먹방 BJ도 경악할 수준. 열심히 먹은 것 이상으로 활동하니 그가 건강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솔직함

너무 솔직하면 오히려 비호감이 될 수도 있지만 성훈에게는 예외다. 가식 없이 불합리한 것은 옳지 못하다고 딱 잘라서 말하고, 자신의 연기에는 엄격하며, 좋아하는 것은 가감 없이 좋다고 담백하게 말하는 화법 덕분에 그의 호감도는 점점 커진다.

 

병맛

연기를 위해 성훈이 의도적으로 병맛을 자처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차기작 <마음의 소리2> 촬영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위한 자발적인 선택이었다고.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무언가에 착수하면 온전히 그것에만 집중하는 편이다. 평소에도 조석의 웹툰을 좋아하는 성훈을 보니 물 만난 물고기처럼 생기가 넘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