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천재들의 만남 다룬 영화 "지니어스" 메인포스터 공개
문학 천재들의 만남 다룬 영화 "지니어스" 메인포스터 공개
  • 스타포커스
  • 승인 2017.03.13 18: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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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처럼 20세기 초 뉴욕 문학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두 문학 천재의 이야기를 다룬 마이클 그랜디지 감독의 영화 '지니어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지니어스'는 할리우드 최고 연기파 배우인 콜린 퍼스와 주드 로가 출연한다.

극중 콜린 퍼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스콧 피츠제럴드 등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담당한 당대 최고의 편집자 맥스 퍼킨스를 맡았다. 주드 로는 '그대 다시는 고향에 못가리'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소설가 토마스 울프로 새로운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이야기는 맥스가 모든 출판사에서 원고 출판을 거절당한 작가 지망생 토마스를 눈여겨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모던한 1929년 뉴욕의 분위기를 그대로 표현했다. '완벽주의 천재 편집자 세기의 천재 작가를 만나다'는 카피 아래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맥스와 토마스의 모습을 전면에 부각시켰다. 두 배우의 존재감만으로도 포스터를 채우고 남았다는 후문이다. 올 상반기 최대 남남케미로 관심을 모으는 '지니어스'는 수많은 영화팬들의 이런 기대를 충족시키듯 배우들의 이지적인 비주얼을 적극 활용했다.

이 외에도 '지니어스'는 니콜 키드먼과 로라 리니 등 쟁쟁한 여배우들로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아직 인정받지 못했지만 출중한 천재성을 지닌 토마스 울프가 서정적인 문학세계를 확립하며 겪는 다양한 사건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지니어스'는 오는 4월 13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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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기자 2017-03-14 18:53:03
개봉하면 바로 극장 가서 봐야겠어요~!

장혜숙 2017-03-14 07:34:31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