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먼저 찜한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
해외에서 먼저 찜한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
  • 스타포커스
  • 승인 2017.03.13 17: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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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감독의 영화 '프리즌'이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전 시즌을 압축시켜놓은 것 같다"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62개국에 선판매되었다. 현재 프리즌은 제35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와 제19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 경쟁부문 등 여러 해외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을 앞두고 있다.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 위에 군림하는 절대적인 지배자와 새로 수감된 대책없는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로 요약할 수 있는 '프리즌'은 외신들로부터 "감옥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놀랍도록 새로운 상상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롸 같은 청신호는 이미 지난 2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베를린 필름마켓에서부터 감지되었다. 전 세계 바이어들은 '프리즌'에 뜨거운 관심을 표한 바 있다. 북미에서는 한국 개봉일과 불과 일주일 차이밖에 나지 않는 오는 3월 31일에 개봉한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홍콜 필름마켓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특히 유럽 최고의 아시아 영화제로 손곱히는 우디네 극동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사브리나 바라세티는 "박진감 넘치는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은 삶의 모모함과 권력에 대한 욕망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액션 장면과 셰익스피어 비극의 요소들을 훌륭하게 보여주며 탁월한 장르 영화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본 범죄 액션 영화와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프리즌'은 오는 3월 23일에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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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2017-03-15 16:09:08
정말 기대하고있는 영화인데~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