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오는 15일에 방송 예정인 MBC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슈퍼을 은호원(고아라 분)의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벼랑 끝 인생에서 만난 청춘들과 폭주하는 악독 상사의 만남을 담고 있다. 고아성과 이동휘(도기택 역), 이호원(장강호)등이 리얼한 표정으로 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표정과는 대조적인 대사와 특이한 복장 때문에 웃픈 느낌을 준다. 이어 이들 모두 3개월 계약직으로 같은 회사에 입사하게 되는 장면이 나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악독 상사 서우진을 맡은 하석진은 신입 사원들에게 "지랄지랄들을 하세요"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내뱉는다. "한 마디도 안지지"라는 하석진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 폼나게"라고 대답하는 고아성의 모습에서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된다.
<사진제공=MBC>'자체발광 오피스'는 지난 2015년에 SBS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당찬 미혼모 서봄을 맡아 열연한 고아성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다. tvN예능 '뇌섹지대-문제적 남자'에서 뇌섹남 인증을 하며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하석진이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이후 출연하는 작품이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MBC드라마 '미씽나인' 후속작으로 오는 15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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