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촌오거리 택시 살인사건 실화를 다룬 영화 "재심" 언론시사회 현장!
약촌오거리 택시 살인사건 실화를 다룬 영화 "재심" 언론시사회 현장!
  • 스타포커스
  • 승인 2017.02.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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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이민지 Photographer.이민지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재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재심'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을 비롯해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한재영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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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심'은 지난 2000년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일명 약촌오거리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김태윤 감독은 "영화 '재심'은 사회 고발성 영화가 아니다"라며 "사회 고발은 언론이 해야할 일이다. 이 영화는 휴머니즘이 녹아들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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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억울하게 10년을 감옥살이를 한 현우 역을 맡은 강하늘은 "TV방송을 통해 약촌오거리 사건에 대해 함께 분노했던 시청자였다"며 "이미 사건을 알고 있었기에 긍정적으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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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 역을 맡은 배우 정우는 "작품 선택에 있어서 시나리오가 가장 중심에 있다. 특히 이번 시나리오를 보면서 이야기의 힘을 느꼈고 캐릭터의 감정에 공감했다"며 작품선택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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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월에 선 정우와 강하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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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약촌오거리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는 2월 16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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