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30% 돌파하며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
최고 시청률 30% 돌파하며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
  • 스타포커스
  • 승인 2017.01.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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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438_267104_5336 <사진제공=SBS>

SBS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지난 16일에 27.6%(닐슨 코리아 제공)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극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장면은 김사부(한석규 분)의 첫사랑인 영조(김혜수 분)가 등장하는 부분으로 31.5%까지 기록했다. 17일에는 '첫사랑'이라는 번외편이 방송될 예정이라 이 두 사람의 만남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렸던 '낭만닥터 김사부'는 한회당 전국 시청자 수만 600만 명에 육박한다. 어스름한 저녁, 택시를 타고 돌담병원에 도착한 영조는 병원 복도에서 김사부와 우연히 만났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 김사부와 강동주, 윤서정(서현진 분) 등이 여느 때처럼 돌담병원을 지키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김사부는 신 회장(주현 분)의 인공심장수술을 거대병원에서 성공한 것처럼 자작극을 벌인 도윤완(최진호 분)에게 14년 전 도윤완이 작성한 대리수술자명단을 건네면서 의사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지킬 것을 종용했다. 결국 도윤완은 스스로 신 회장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잘못을 실토하며 용서를 구했다.

한편 강동주와 윤서정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연인이자 의사로서 돌담병원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도윤완의 아들인 도인범(양세종 분)은 더 이상 아버지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 스스로 의사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 돌담병원에 남기로 결심했다.

"살아간다는 건 매일 매일 새로운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매 순간 정답을 찾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김사부는 항상 그렇게 말했다"는 강동주의 나래이션은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에 대한 질문을 포기하지 마라.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낭만도 끝이 나는 거다"라는 김사부의 목소리로 끝을 맺으며 '낭만닥터 김사부'의 마지막 장면을 감동적으로 장식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후속작으로는 지성과 엄기준의 활약이 기대되는 드라마 '피고인'이 오는 2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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