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이 온다, "초인가족 2017"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이 온다, "초인가족 2017"
  • 스타포커스
  • 승인 2017.01.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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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 SAF SBS연기대상에서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 등이 캐스팅된 SBS드라마 '초인가족 2017'의 코믹하고 감각적인 티저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초인가족 2017' 티저 영상에 등장한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은 각각 평범한 회사원과 주부, 학생으로 나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초인으로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혁권(나천일 역)은 깔끔한 수트 차림에 신문을 보고 있는 전형적인 회사원의 모습과 추리닝 패션에 탬버린을 흔들며 막춤을 선보이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초인 1호', '흙수저 만년 과장', '음주 시 개로 변신 가능'이라는 자막으로 나천일의 캐릭터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ec%b4%88%ec%9d%b8%ea%b0%80%ec%a1%b1_1%ec%b0%a8%ed%8b%b0%ec%a0%80_03 <사진제공=SBS>

'초인 2호'로 박선영(맹라연 역)은 고상하게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과 헝클어진 머리로 양푼을 통째로 든 채 비빔밥을 흡입하는 장면이 교차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왕년에 '2001년 바지락아가씨 진'이었지만 이제는 만년주부가 된 맹라연의 현실을 단적으로 나타냈다. '초인 3호' 김지민(나익희 역)은 어디에서나 볼 법한 중학생으로 나왔다.

다양한 캐릭터들로 가득한 '초인가족2017'은 오는 2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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