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맨 "현빈"의 완벽한 액션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공조"
퍼펙트맨 "현빈"의 완벽한 액션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공조"
  • 스타포커스
  • 승인 2016.12.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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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빈은 카 체이싱부터 총격, 격투,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하며 현장에서 스텝들의 극찬을 받았다. 나홍진 감독의 영화 '추격자'와 원신연 감독의 영화 '용의자'의 스텝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현빈을 향한 찬사는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공조'에서 북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 '림철령'을 맡은 현빈은 촬영 수개월 전부터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았다. 북한의 주체격술과 러시아 시스테마 무술로 기초부터 탄탄히 다진 현빈은 고강도 타격감과 위협적인 격투신들로 짜릿함을 배가시켰다. 현빈은 영화의 모든 장면장면에 열정과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그 어떤 대역도 마다한 채,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와이어 하나에만 의존해서 모든 액션을 소화한 연기투혼은 '공조'를 새해 최대 기대작으로 만드는데 한몫했다.

still_07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JK필름>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소재를 다룬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소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면서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북한 형사와 그 임무를 저지하려는 남한 형사의 최강 플레이가 관람 포인트다. 서울 한복판에서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지는 현장감 넘치는 고강도 액션이 압도적이라는 평가다.

나홍진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영화 '추격자', '황해' 등을 완성한 이성제 촬영감독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이성제 감독은 배우들의 동선을 놓치지 않고 연기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카메라 워킹으로 '공조'의 완성도를 높였다. 위험도 높은 '공조'의 촬영현장을 생각한다면 쉽지 않았을 작업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터프하고 퍼펙트한 모습으로 돌아올 현빈의 최강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공조'는 오는 1월에 만날 수 있다.

고경태 kkt13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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