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F영화의 신기원을 알릴 영화 ‘특근’ 메인 포스터 공개
한국 SF영화의 신기원을 알릴 영화 ‘특근’ 메인 포스터 공개
  • 스타포커스
  • 승인 2016.09.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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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c%b0%a8-%eb%a9%94%ec%9d%b8-%ed%8f%ac%ec%8a%a4%ed%84%b0-%ec%b5%9c%ec%a2%85귀신보다 더 무서운 괴수 잡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웹무비’라는 독특한 형식에 담은 영화 ‘특근’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김상중, 김강우, 주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세 배우는 포스터와 예고편만으로도 박진감 넘치는 매력을 과시했다.

‘특근’은 괴수가 점령한 대한민국과 특수 요원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어둠을 배경으로 무표정하게 차 안에 있는 김상중. 무전기를 든 채 다급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강우. 비장하게 어딘가를 바라보는 주원의 모습이 한 컷씩 세로로 이어 붙여진 포스터는 영화의 스틸컷들을 연달아 보는 느낌을 준다.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독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정체나 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인 ‘불가살이’가 등장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SF영화에 어울리는 상상력이 가미되어 에일리언처럼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특히 괴수가 자동차로 변신한 모습은 강렬하다. 김상중과 김강우는 한 팀이 되어 이 괴수를 쫓는다.

예고편에는 사심 가득한 장면들도 있다. 부상을 당했지만 끝까지 괴수를 추적하겠다는 김강우의 듬직한 아우라나 거침없는 카레이싱 액션을 소화하는 주원의 통쾌한 모습은 여심을 자극한다. 김상중은 존재감만으로도 예고편의 무게감을 잡아준다. 한밤의 도로를 종횡무진 누비는 이들의 모습은 잠깐 보는 것만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파일럿 무비 형식으로 제작된 ‘특근’은 온라인에 선공개 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향후 장편영화로도 감상할 수 있다. 매력 넘치는 세 남자가 한 팀이 되어 보여줄 연기는 총 4부작으로 제작되어 오는 10월 21일부터 매주 화, 금요일 오전 8시에 네이버TV캐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고경태 kkt1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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