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는’ 캐릭터들을 궁지 끝까지 몰고가 보는 것만으로도 자극되는 영화”
“‘죽이는’ 캐릭터들을 궁지 끝까지 몰고가 보는 것만으로도 자극되는 영화”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4.05.14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색다른 캐릭터들이 펼치는 색다른 스릴러”
사진=<그녀가 죽었다>포스터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와 예측 불허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 배급: ㈜콘텐츠지오, ㈜아티스트스튜디오, ㈜무빙픽쳐스컴퍼니 | 제작: ㈜엔진필름 | 감독: 김세휘 | 출연: 변요한, 신혜선, 이엘 외 | 개봉: 2024년 5월 15일]

#1.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거는 ‘내레이션’!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연출로 완성한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 특히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 ‘구정태’와 남의 삶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 ‘한소라’가 직접 내레이션을 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하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걸며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기도 하며 때로는 스스로의 행동을 변호하는 듯한 ‘구정태’의 내레이션은 ‘구정태’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지켜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인물에 더욱 집중하여 극의 흐름을 충실히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작용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반면 ‘한소라’의 경우 ‘구정태’와는 반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읊는 독백의 형태로 차분히 자신의 서사를 전달한다. 이처럼 독특한 내레이션을 활용한 참신한 연출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이전에 본 적 없던 새롭고 신선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2. 이전에 본 적 없는 ‘강렬한 캐릭터’!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집에 몰래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악취미를 지닌 공인중개사 ‘구정태’부터 거짓 포스팅으로 남의 삶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 ‘한소라’, 그리고 ‘한소라’의 라이벌 BJ ‘호루기’까지 독특하고 강렬한 캐릭터의 활약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공인중개사와 인플루언서, BJ 등은 현실에서 익숙하게 마주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품고 있는 독특한 개성을 부여해 새롭게 탄생한 만큼 캐릭터 그 자체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얽히고설킨 인물 간의 물러설 수 없는 대립 관계는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며 강렬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극대화해 단번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3. 변요한X신혜선의 ‘신들린 연기’!
  

극 중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한 변요한과 신혜선의 열연 역시 <그녀가 죽었다>의 관전 포인트다. ‘구정태’로 분한 변요한은 위기에 처한 인물의 감정에 관객들이 완벽히 몰입하여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신혜선 역시 감정의 폭이 넓은 인물인 ‘한소라’를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 올리며 변요한과 함께 말그대로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고있다. 변요한과 신혜선 이외에도 강한 카리스마로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강력반 형사 ‘오영주’ 역의 이엘을 비롯해 윤병희, 박예니, 심달기, 박명훈 등 씬스틸러들의 활약 또한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은 스크린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관전 포인트 TOP 3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15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동영상]


영상이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를 눌러주세요

[포스터]

[보도스틸]

[영화정보]

           목    그녀가 죽었다
           독    김세휘
           연    변요한, 신혜선, 이엘 외
           공    미시간벤처캐피탈㈜
           급    ㈜콘텐츠지오, ㈜아티스트스튜디오, ㈜무빙픽쳐스컴퍼니
           작    ㈜엔진필름    
관 람 등 급    15세이상관람가
러 닝 타 임    102분
           봉    2024년 5월 15일

[시놉시스]

“나쁜 짓은 절대 안 해요. 그냥 보기만 하는 거예요.”

고객이 맡긴 열쇠로 그 집에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취미를 지닌 공인중개사 ‘구정태’.
편의점 소시지를 먹으며 비건 샐러드 사진을 포스팅하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에게 흥미를 느끼고 관찰하기 시작한다.

“관찰 152일째, 그녀가… 죽었습니다.”

급기야 ‘한소라’의 집까지 드나들던 ‘구정태’는
어느 날, 그녀가 소파에 죽은 채 늘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 후 그가 ‘한소라’ 집에 들어간 것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협박을 시작하고,
사건을 맡은 강력반 형사 ‘오영주’의 수사망이 그를 향해 좁혀온다.
스스로 범인을 찾아야 하는 ‘구정태’는 ‘한소라’의 SNS를 통해
주변 인물들을 뒤지며 진범을 찾아 나서는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