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급 전개로 시청자 휘어잡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LTE급 전개로 시청자 휘어잡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 스타포커스
  • 승인 2016.11.23 10: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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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33171240_ori <사진제공=SBS>

SBS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수도권 시청률 17.9% (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승세라면 전체 드라마 시청률 1위도 곧 넘볼 전망이다.

지난 5회 최고의 1분은 시청률 21.1%로, 김사부(한석규 분)가 자신에게 심장수술을 부탁한 카지노의 신 회장(주현 분)이 거대병원의 재단 이사장임을 알게 되는 장면이다. 거대병원에서 쫓겨서 돌담병원에서 근무하는 김사부는 당시 거대병원 후배였던 외과 과장 송현철(장혁진 분)을 만나게 되었다. 돌담병원을 염탐하러 온 송현철은 김사부에게 신 회장의 정체를 폭로했다.

순간 시청률까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제작진은 "한석규 씨의 진정성과 노련함, 유연석의 신선한 열정이 5회에서 특히 빛났다. 게다가 서현진 씨의 생동감 넘치는 윤서정 연기는 드라마 호감도를 배가시키고 있다"며 "스토리가 워낙 풍부하고 긴장감이 넘쳐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께서 더욱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한 마디로 눈을 뗄 수 없다", "전개가 너무 빨라 4부작 같다", "한석규, 유연석의 수술 컴바인 연기는 최고였고, 김사부 밑에서 동주(유연석 분)가 어떤 식으로 배워나갈지 기대된다", "배우에게 발성과 발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 중이다", "사부와 동주 케미는 최고다"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한석규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극의 흥미를 더해가는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의 장밋빛 케미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영되는 20부작 미니시리즈다.

고경태 kkt13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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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기자 2016-11-26 15:49:15
요즘 '낭만닥터 김사부' 인기가 지붕 뚫고 하이킥 할 기세죠. ^^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롭네요.

송미녈 2016-11-25 10:28:39
오..이거 재밌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