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족영화 '과속스캔들'에서 황정남(박보영 분)의 첫사랑이자, 황기동(왕석현 분)의 친 아빠로 열연한 배우 임지규. 그가 몇 달 후면 '진짜' 아빠가 된단다. 스타포커스에서 단독공개한다. 아기는 '왕자님'이란다. 아직은 실감나지 않는다는 배우 임지규에게 팬들이 '진짜' 아빠가 될 준비를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배우 임지규처럼 진지하면서도 유쾌했던 팬미팅 현장, 스타포커스가 단독 공개한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간, '로스타임'
임지규 배우가 팬미팅 때 팬들과 꼭 하고 싶은 코너가 있다고 했다. 바로 KBS예능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상영! '로스타임' 촬영을 하며 느꼈던 소중한 감정들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단다. "오늘 이 시간이 그냥 임지규를 만나고 돌아가는 시간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팬미팅을 하고 돌아갔을 때 임지규라는 사람이 기억이 안 나도 괜찮아요. 로스타임을 보고 '나한테 주어진 이 시간이 왜 있는 거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영화 '하루'를 시작하다.
임지규 배우는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번엔 타임워프 소재의 영화 '하루'로 돌아온단다. 심지어 스타포커스 7·8월호 커버모델인 김명민 배우와의 호흡이란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 일어난 사고를 돌이키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루'. 영화 '하루'에 대해 임지규 배우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곧 촬영을 시작해요. 영화 '하루'는 하루가 반복되는 이야기에요. 초반에 김명민 선배와 함께 나와요.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제 근황이었습니다(웃음)."
'교회오빠' 임지규
임지규가 새로운 웹 드라마로 돌아왔다. 바로 CGN TV '교회오빠의 연애QT'. '교회오빠st'은 친절을 몸에 배고, 기타를 치며 찬양을 부를 줄 아는.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는 그런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이런 교회오빠의 연애사를 담은 웹 드라마가 '교회오빠의 연애QT'다. 더군다나 실제 교회오빠인 임지규 배우가 열연한다고. "저도 교회를 다니거든요. '교회오빠의 연애QT'를 보시면서 '진짜 교회오빠가 뭐지?', '진짜 크리스찬이 뭐지?'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팬들이 묻고 임지규가 답하다.
내일모레 마흔 이란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외모 소유자'다. 동안외모를 유지하는 비결?
타고났죠(웃음). 죄송합니다. 부모님께서 이렇게 낳아주셨어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술,담배를 거의 하지 않아요. 그리고 서른 살 뒤에 바른 아이크림과 비비크림? 하하. 피부가 좋아보이는 것처럼 보여도 가까이서 보면 자글자글해요.
아이가 태어날 준비는 잘 되어 가시나요?
아직 실감이 잘 안나요. 태동으로 아기가 배를 톡톡 치긴해요. 사람인가 잘 모르겠어요(웃음). 지금은 뭘 준비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요. 다들 거의 출산직전에 아기맞을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팬: 와이프한테만 잘해주시면 돼요!!!)
오늘 와주신 많은 팬 분들 중 기억 남는 팬이 있다면?
아, 오늘 남자 팬 두 분이 와주셨어요. 여러분들 만나기 전에 먼저 명단을 봤거든요. 그런데 남자 두 분이 있어서 놀랐어요. 당연히 여자분들만 오실줄 알았거든요. 감사해서요. 어떻게 오신거에요? (팬: 전에 '완전 소중한 사랑' 공연 때 봤습니다) 우와 이런 모임까지 오실 정도로 제가 매력있었나요?(웃음).
부산사투리 들려주세요.
아이고~ 됐다. 뭐라꼬. 진짜. 오늘 여기와줘가지고 진짜 고맙거든요. 결혼도 하고 작품활동도 현재 없는 저를 찾아주시는 팬 분들이 누굴까 진~짜 궁금했거든요. 진~짜 고맙습니다.
대본 저도 받고 싶습니다!
오작교 프로젝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코너 중 하나다. 배우들의 손때가 묻어있는 '배우 애장품'을 받을 수 있는 시간! 임지규 배우는 팬미팅 전날까지 팬들에게 무엇을 주면 좋을지 고민했다고 한다. 그렇게 엄선된 애장품 5개! '완전 소중한 사랑' DVD와 콘티북, '무술' DVD, '과속스캔들' 대본, '최고의 사랑' 대본 등! 역시 쉽게 구할 수 없는 대본은 인기순위 1순위다. 심지어 배우 임지규가 직접 친필싸인까지 그 자리에서 해주니 모든 팬들의 소유 욕구로 치열했다.
팬미팅 그후.
"임지규 배우 앞에 어떠한 수식어가 붙었냐는 질문에 대답이 잘 떠오르지 않았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떠오르더군요. '믿음직스러운 배우 임지규'."
드림박스
신사동 가로수길 뒤편에 위치한 '드림박스'는 파티, 소규모 공연대관, 소모임, 프로포즈 등 다양한 장소로 활용되는 공간이다. 평소에는 스테이크, 파스타,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일 밤 9시~10시에는 재즈, 블루스, 팝, 댄스, 인디 등 다양한 음악을 아우르는 인디뮤지션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주소 강남구 신사동 502-2번지 2층 드림박스
공연문의 02.514.5253
블로그 http://blog.naver.com/jany143
페이스북 facebook.com/dreamboxkr 인스타그램 dream_box_kr
이민지 0614minji@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