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로 만드는 新가치투자 미술작품, NFT거래소 ‘DIDIMDOL’
NFT로 만드는 新가치투자 미술작품, NFT거래소 ‘DIDIMDOL’
  • 조설희 기자
  • 승인 2021.11.12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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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만년일통지리도’ (혜정문화재단보유) 500억 출품
‘국화문 달항아리’ (김영준 작가) 200억 출품
사진=(왼쪽부터) (주)에이투지런 장순영 회장, 나전미술관 김영준 작가, 혜정문화재단 김혜정 이사장과 (주)에이투지런 권종기 대표 ‘대청만년일통지리도’를 배경으로 혜정문화재단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금법의 시행과 거래소 폐쇄조치에도 가상자산(암호화폐)은 MZ세대나 투자자들의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에 요즘 투자자들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에 열광하고 있다.
 
지난 10월 7일 신사동 (주)에이투지런 개발사무실에서 혜정문화재단 김혜정 이사장과 나전미술관 김영준 작가, (주)에이투지런 장순영 회장과 권종기 대표는 고지도 작품과 자개작품계약을 체결하고 NFT미술작품 시장확대에 힘써 나아가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회의는 소외된 작가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이들이 더 많은 창작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NFT플랫폼이 출품작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작가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향후 NFT시장과 특금법, NFT미술작품의 시장 방향에 대한 견해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이사장은 “문화예술의 글로벌 한류전파와 고지도의 사료적 가치와 국제적 영토 분쟁 속에서 미래에는 더욱 큰 가치가 만들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또 김 작가는 나전칠기의 현대적 해석을 통한 글로벌 한류작품을 알리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앞으로 미술작품시장을 보다 현실적이고 재미있게 성장시키겠다”며 “미술작품에 소극적이고 참여도가 낮은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NFT를 통한 가치소유로 수익을 창출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전)경기상호저축은행 은행장외 다수의 금융업체 대표 및 은행장을 역임하고 현재 (주)에이투지런 회장을 맡은 장 회장은 “기존의 금융제도를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NFT라고 생각한다”며 “코인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원활하게 하는 하나의 수단이며, 블록체인 생태계가 조성되면 코인생태계는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다. 실물자산을 바탕으로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익과 재미를 한번에” 핀테크, 아트테크
 

혜정문화재단 ‘대청만년일통지리도’와 나전미술관 김영준 작가의 ‘국화문달항아리’ 작품을 DIDIMDOL NFT거래소가 오픈 이벤트 차원에서 NFT아트테크 형식으로 조각 판매한다. 

▲ 대청만년일통지리도(1760년)

청나라 황천인이 제작한 ‘대청만년일통지리도’의 원본을 병풍으로 이어 붙인 작품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조선, 일본, 류쿠 등 동아시아 각 국가들이 모두 표현돼 있다. 현재 중국과 일본이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다오위다오)를 청나라 영토로 표시한 역사적 가치를 지녔다.
 
김 혜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도는 한 시대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와 예술의 척도”라며 “지도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를 둘러싼 세계관의 변화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수천 점의 고지도를 수집한 컬렉터이자 경희대 혜정박물관장을 지낸 고지도 전문가이다. 앞으로 보유한 수 만 점의 미술작품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현대를 미래의 빛으로 승화"...나전명인’ 김영준 작가

프란체스코 교황의 의자와 빌 게이츠의 X-BOX 케이스, 스티브잡스의 애플폰에 나전기법으로 혼을 불어 넣은 그는 올해도 여전히 다양한 기업 및 아티스들과 함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김 작가는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이 해외전시 작품을 보고 반해 콘솔 게임기인 X-BOX의 외형에 나전기법으로 한정판 주문 제작했을 정도로 유명하다.
 
나전칠기와 옷칠, 황칠을 활용한 작품으로 수차례의 작품전 및 초대전을 통해 예술계에서 각광받는 명인의 길로 들어선 김 작가는 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는 독특한 그의 작품을 이미 세계 각국 정상과 유명인들이 주문제작 의뢰를 통해 소장하고 있을 만큼 예술적인 가치가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갤러리 자체가 예술적인 공간을 창조해놓은 듯해 단연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반할만 하다. 

사진=내부 자개작품들과 김영준 나전미술관 내부 모습.
(왼쪽) 프란체스코 교황 의자, (오른쪽) 국화문 달항아리

“예술·문화·금융 융합은 ATOZRUN이 나아갈 방향”
 

ATOZRUN(에이투지런)은 향후 실물부동산확보를 통한 부동산 소액투자상품으로 NFT를 발행하고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을 배당한다. 발명특허 AI System을 AUTO Trading으로 주식, 선물, 옵션, 환율등을 운용해서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가상자산 자동거래시스템을 접목해서 24시간 오토트레이딩을 통한 수익의 극대화를 창출할 예정이다. 

NFT실물자산 거래소의 선두기업 ‘ATOZRUN’
 
㈜에이투지런은 진행사업으로 ▲NFT토큰거래소 서비스 ▲미술작품 전시 및 판매 ▲아트테크가 있다.
 
최근 (주)소액주주투자(핀테크-AI자동매매프로그램운용), (주)디엔빌(프로그램개발 및 솔루션 구축), 제이케이글로벌(유통, 무역) 그리고 (주)지니 베트남(동남아 유통, 무역) 법인 등을 설립 및 인수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종기 (주)에이투지런 대표는 오는 12월 DIDIMDOL NFT 거래소 준비에 앞서 “MZ세대, 가상화폐시장(코인유저),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그들이 소액투자를 통한 경제 참여 및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공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오픈 의지를 밝혔다.
 
또 권 대표는 “확보된 디지털작품 지적재산권을 NFT로 가치를 부여하고 소유권을 증명하여 수익을 공유한다”며 “이러한 IT와 금융을 접목한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산업형태를 연계해서 소비자 수익이 다양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권 대표는 “앞으로 코인광풍 현상은 특금법 시행과 거래소폐쇄로 인해 자연스럽게 시장이 정리될 것이며, 블록체인업체나 소비자들은 새로운 사업모델과 실물투자에 기반한 현실적인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NFT 기반 비상장주식·실물부동산 조각투자’ 가능한 집합투자서비스’ 출시 예정
 
에이투지런은 온라인 투자금융업과 자산운용사 인수를 통해 루센트블록과 어니스트펀드(100건이상)처럼 중대형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KOTC에 비해 진입장벽을 낮춰 비상장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 비대칭성 해소와 거래 안전성 확보, 높은 유통마진 해소를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비상장 주식거래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대해 권 대표는 “모든 산업의 귀결점은 금융이고 블록체인도 금융으로 집중되기에 수많은 업체와 소비자들이 함께 규제를 뛰어넘도록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선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업체작품문의(일반인, 작가참여)
이메일: info@didimd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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