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첫 컴백 저스트비, '틱톡'으로 강렬함+퍼포먼스 잡는다
[SF+가요] 첫 컴백 저스트비, '틱톡'으로 강렬함+퍼포먼스 잡는다
  • 조설희 기자
  • 승인 2021.10.2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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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저스트비가 푸른 빛 열정을 담은 'TICK TOCK'으로 데뷔 4개월 만에 컴백했다.

27일 오후 저스트비(JUST B·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의 첫 번째 싱글 앨범 'JUST BEAT(저스트 비트)'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JUST BEAT'는 한층 더 뜨거워진 푸른 불꽃으로 저스트비 만의 또 다른 열정을 표현한 앨범이다. 저스트비는 마음속의 내적인 감정 변화에 대한 맥박과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감정을 통제하고 억제해야 하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첫 번째 싱글의 이니셜 B를 'BEAT'로 정했다. 이에 스스로 감당하고 극복해 내야 하는 내적인 분노가 앨범 곳곳에 다양한 오브제로 구현됐다. 

JM
이건우
배인
김상우
임지민
임지민
전도염

 타이틀곡은 'TICK TOCK(틱톡)'으로, 트랩 비트의 전반부와 서정적인 분위기의 중반부, 그리고 글리치 사운드가 돋보이는 강한 느낌의 힙합 후반부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통해 점점 강해져가는 내적인 분노를 이겨내기 위해 더 뜨겁게 불타오르겠다는 내용을 풀어냈다. 시계 소리를 표현한 듯 'TICK TOCK'이 반복되는 후렴구와 이에 맞춰 손가락을 사용한 포인트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일으킨다.

저스트비는 '2021 퍼포먼스 신규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굳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시계를 모티브로 한 끈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다양한 액세서리로 무대 위에서 보는 재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데뷔 앨범에 비해 달라진 점에 대해 건우는 "데뷔 앨범에서는 외적인 환경에 대한 영향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퍼포먼스가 강렬해졌다"고 설명했다. 임지민도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려 했고, 멤버들 각자의 매력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컴백인 만큼 활동에 대한 성과도 남다를 것 같은데, JM은 "조금 더 많은 사람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싶고, 선한 영향력이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배인도 "팬분들께서 저희를 조금 더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닐 수 있도록 멤버들 각자의 이름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JM은 "무대 위에서는 무겁고 강렬하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팬분들과 정을 많이 나누고 싶다"며 "'따뜻한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원했다.

강렬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연말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입증할 저스트비의 'JUST BEAT'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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