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요] 컴백 핫이슈, "음악적 역량+최대 강점 퍼포먼스로 리스너 사로잡겠다"
[SF+가요] 컴백 핫이슈, "음악적 역량+최대 강점 퍼포먼스로 리스너 사로잡겠다"
  • 조설희 기자
  • 승인 2021.09.2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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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ICONS’로 데뷔 5개월 만에 컴백
사진=S2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핫이슈가 데뷔 5개월 만에 새 앨범 ‘ICONS’로 컴백 신호탄을 울렸다.

29일 오후 핫이슈(HOT ISSUE·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의 새 앨범 ‘ICON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ICONS’는 앨범 명처럼 누구나 특별한 존재이며 ‘아이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과 ‘Hot Candy’ 총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ICONS’는 중독성 있는 플루트 리드를 중심으로 한 힙합 장르 기반의 댄스 곡으로 곡 중반부 뭄바톤 장르로 전환되는 파트와 캐치한 멜로디, 중독성 있는 훅이 어우러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정해진 포지션 없이 랩과 노래를 오가며 완벽하게 소화하는 멤버들의 보이스는 곡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나현
메이나
형신

이어 수록곡 ‘Hot Candy’는 몽환적인 플럭 사운드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인상적인 트랙-팝 장르의 곡으로 핫이슈의 강렬한 에너지를 나타내는 ‘Hot’과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자신감을 ‘Candy’에 비유했다. 시크하지만 매력적인 핫이슈 멤버들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이 곡은 후렴 부분 퓨처 베이스 장르로 변환되며 신선한 전개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노래 중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애드리브 파트로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타이틀곡에서는 핫이슈의 음악적 테마인 당당함과 솔직함을 그대로 담은 가사 역시 돋보인다. ‘나’라는 존재는 온실 속 화초처럼 여리고 가냘프게 보이지만 정해진 규칙을 깨고 나만의 색깔로 세상을 다양하게 물들여 바꿔갈 수 있음을 표현한 가사는 핫이슈의 강렬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더욱 주목하게 한다.

이번 곡은 오마이걸, 청하, 이달의 소녀, 위클리 등 탑 아이돌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STAINBOYS와 Anna Timgren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 뮤직비디오에서는 곡의 파워풀한 멜로디와 가사에 맞춰 원색의 강렬한 색채와 공간 구성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한 것은 물론 핫이슈 멤버들이 자유를 향해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과 이들로 인해 조금씩 변해가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다.

다나
예원
예빈
다인

먼저 예원은 이번 컴백에 대해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더 돈독해진 것 같고, 컴백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떨린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리더 나현도 "컴백이라는 단어가 입에 안 붙어서 멤버들에게 혼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ICONS’를 활동곡으로 꼽은 이유는 처음 들었을 때 핫이슈의 당당함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고 케이팝씬의 핫이슈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선택했다.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은 화려하게 바뀐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이다. 더불어 더욱 단단한 팀워크와 곡을 소화하기 위한 강렬함이 장착됐다.

이번에 가을 컴백 대전을 예고한 걸그룹들이 있지와 에스파, 트와이스 등으로 유독 강력하다. 이들 사이에서 핫이슈의 매력을 드러내기 위한 멤버들의 전략은 대중들의 하루를 힘차게 만들어줄 수 있는 타이틀곡과 트랜디하면서 당당한 퍼포먼스다.

핫이슈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 및 목표에 대해 "대중분들에게 저희 팀 이름을 조금 더 많이 알리고 싶고 신인이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인'이라는 기대를 남기고 싶다. 또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핫이슈는 지난 4월 앨범 ‘ISSUE MAKER’로 데뷔, 타이틀곡 ‘그라타타 (GRTATATA)’로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강렬한 음악적 색,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데뷔와 동시에 ‘핫 이슈’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아직까지 한 번도 팬들을 만난 적이 없는데, 멤버들은 이날 '팬들과 만나게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면 팬미팅을 꼽으며 "실시간으로 바로 앞에서 감정을 공유하면서 직접 무대도 보여드리고 싶고 즉각적으로 호응을 받고 싶다"고 소원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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