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이슈] 스우파 허니제이 "왕따에서 구해준 친구"... 학창시절 미담 등장
[SF+이슈] 스우파 허니제이 "왕따에서 구해준 친구"... 학창시절 미담 등장
  • 김영하 기자
  • 승인 2021.09.1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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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출처=허니제이 인스타그램)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정하늬)학창시절 미담이 공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16일 유튜브에 올라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영상에 허니제이 초등학교 동창생이라는 한 누리꾼 댓글이 게재됐다.

해당 누리꾼은 "내가 부산에서 청주로 전학 와서 사투리 쓴다고 왕따 당할 뻔한 나를 네가 처음으로 친구하자고 집에 데려갔다"라며 "할머님은 아직 정정하신것 같아. 다행이다. 언제나 모두의 건강과 너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혈액암으로 오랜 시간 아팠다는 동창생은 "오래 전 인연일지라도 너의 기억이 아주 소중하더라. 너의 언행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더라"며 "어린시절 너무 고마웠다고, 니 덕에 사투리도 고치고 잘 적응해서 이후 초등학교 3년 반 잘 보냈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추천수 6만 4천회를 받았은 A씨의 댓글에 누리꾼들은 "천사ㅠㅠ눈물난다", "완벽한 빛제이", "학폭 글 넘쳐나는 시대에 넘좋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이에 A씨는 "마음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늬에게 고마웠단 걸 꼭 전하고 싶었고 이제 완전 건강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여성 댄서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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